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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학생으로서 이번 학생 강제동원 논란에 관한 해명
게시물ID : sisa_227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얄채소
추천 : 2/3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2/09/18 23:44:15
일단 스마트폰이라 좀 난잡할 수 있습니다.
 강제동원 논란은 트위터에 올라온 하나의 글이 문제였습니다.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박근혜 특강을 들으러 가야 한다고 했다. 안가면 출석인정이 안된다.

이런 뉘앙스의 글이었습니다.

거기에 학생 출석확인카드 사진이 올라오면서

박근혜(혹은 이길여 총장님)가 출석으로 협박하여 강제동원을 했다, 라는 말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이 일로 이길여총장님까지 까내려지는게 안타까워서 해명하고자 합니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좋게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하지 않은 일로 까내리는게 불편..

1.트위터 논란
처음 논란이 된 트위터내용을 많이 오해하셨는데, 몇가지 요소를 아신다면 금방 오해가 풀릴 내용입니다.
ㄱ.특강은 인천캠퍼스의 지성학 이라는 정규강의에서 명사초청 형식으로 한것으로 정규강의를 빠지면 출석이 인정 안되는게 당연한 겁니다.
ㄴ. 트위터 작성자는 인천캠퍼스였고
특강은 성남캠퍼스 였습니다. 둘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고, 버스 대절은 당연한 것입니다.

추측으로 이 트위터를 올린 분은 인천에서 성남까지 정규강의를 들으러 가는 것이 불만이었을 것입니다.

강제동원과는 관계가 없는 트위터 내용을 기자들이 입맛대로 주무른 것입니다.

2.출결확인카드
트위터 내용이 출결확인카드랑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네요.

대학생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특강 들으러 온 학생들에게 특강과 겹치는 시간대에 있는 강의에 대해 출석인정을 해줍니다. 출석확인카드는 출석인정을 위해 쓰는 것이구요. 그리고 특강을 안듣는다 해도 따로 불이익은 없구요. 이번 박그네 특강도 그런 개념이구요.


가장 큰 문제라면 인천캠 강의를 성남으로 끌고 온 것입니다. 저는 성남캠이라 잘 모르겠지만,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성남캠으로 온듯 하네요.

아 횡설수설. 누가 깔끔하게 정리좀..글재주가 없어서..
쨌건 이건 특종에 눈이 먼 기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부풀려진 일입니다.


저도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를 가진 사람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하지 않은일로 까내린다면 우리도 그들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길여총장님은 대체 왜 같이 까내리나요 ㅠㅠ 몇몇 학교는 총장들이 돈빼먹고 그런다는데 이길여느님은 그런 총장들과는 정말로 다르신 분입니다. 학교발전에 힘써오신 길여님 까지 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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