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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송영선 전 의원 사업가에 대가성 금품요구
게시물ID : sisa_227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2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19 09:14:30

지난달 사업가에 그린벨트 투자 미끼 “6만표 얻으려면…”
변호사비 대납 요구도…확답않자 “오피스텔만 도와달라”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2353.html

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 만드는 데 필요하다”며 강남의 한 사업가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월 대선 때 (지역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지지표) 6만표를 얻으려면 1억5000만원이 필요하다” 
“(나를 도와주면 당신이) 투자할 수 있는 게 (경기) 남양주 그린벨트가 있다”

“내가 (박 후보의 핵심 측근인) ㄴ의원에게 2억~3억원만 갖다줬어도 (대구에서) 공천을 받았을 텐데, 돈을 안 줘서 남양주갑 공천을 받았다”

송영선, 공천 4일전에 "박근혜가 남양주 출마 지시"

공천 개입 안한다던 박근혜, 궁지에 몰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4545

송 의원은 지난해 9월 정전대란 당시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의한 혼란가능성이 거의 99.9%”라고 주장해 빈축을 샀던 극우 성향의 친박 의원이다. 그는 또한 2006년 9월에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인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사령부 산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송 의원은 또한 지난 2004년 6월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한나라당 의원 신분으로 참석해 비판의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다.





송 의원은 지난 10일 안상수 위원장과 박계동 의원 등 한나라당 공작정치 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이명박 경선후보의 부동산 거래 의혹을 둘러싼 자료 유출과 관련, 행정자치부를 항의 방문했다 

11일 조선일보 동영상(조선 애드립)과 YTN돌발영상에 따르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 때문에 뒤늦게 도착하자 장관 비서실장과 박 장관에게 격렬하게 항의했다.


박 장관이 1시간정도 지나 뒤늦게 도착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으나 

송 의원은  “(비서실장이) 국무회의가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지 않고 그냥 일정이 있다고만 얘기했다”고 항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사과하며“됐다.잘못했다고 분명히 하면 된다”고 비서실장에게 얘기하자 

송 의원은 "그걸 가지고 될 일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박장관도 발끈해  “뭘 그걸 가지고 따지고 그러냐.내가 잘못했다고 그러지 않았냐”고 맞받았다.

송 의원은 다시 “ 지금 이게 잘못했다고 말하는 태도냐.사과가 아니다”라고 계속 항의했다. 

이에 박장관은 한발짝 물러서며“의원님이 이해해 달라”면서 비서실장을 질책해 사태가 마무리되는 듯했다. 


송 의원은 그러나 “야단치고 사과할 일이 아니다 .국방부에서도 밑의 사람이 사고치면 장관이 사표내는 것 알지 않냐”고 다시 언성을 높였다.

송 의원의 계속된 항의에 박 장관도 참지 못하겠다는 듯 “왜 여기와서 큰소리치고 그러냐.내가 뭘 잘못했다고”라고 항의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도 고함을 치며 항의해 아수라장이 됐다.
 
그러자 송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내가 남성의원이면 그런 식으로 얘기했겠냐.여자를 무시하는 태도다.여성계에 박 장관 얘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고 주장했다. 박 장관의 항의가 여성비하라는 얘기다.

이에 박장관은 “그렇게 비약하지 마라”고 했지만 송 의원은 “겁이 나니까 꼬리내리는 거냐.여성계 전체가 들고 일어나면 겁이 나지 않냐.무슨 비약이냐”라고 고함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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