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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축제로 만들어야지
게시물ID : sisa_248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6 20:54:45
단일화 과정도 그래.

단일화 과정에서 '협상 중단'이 나오니, 이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긍정적인 게 아니야.

정권교체라는 가장 큰 목적을 위해서 문재인과 안철수가 단일화에 합의를 했지.

문재인 지지층과 안철수 지지층은 물과 기름은 아니지만,
100% 서로 흡수할 수 없는 사이야.

그렇다면 단일화는 축제로 만들어야 해.

선거 자체를 축제로 만들수록 투표율은 높아져.
선거가 난장판이 되는 순간 정치에 무관심 해지는 층이 많아지지.

왜 희망이 없다고 느끼니까 투표도 안 하거든.

그와 같이 단일화 과정을 아름답게 축제처럼 만들었다면,
선거에 관심 없는 부동층도 일부 끌어오고, 단일화 과정에서 진 쪽의 지지층의
이탈도 최소한도로 막을 수 있어.

단일화를 합의한 문재인과 안철수가 갈등을 하자,
이들 단일화를 바라는 국민들 일부는 분노하고 일부는 실망하고 일부는 투표를 안 하겠지.

이게 긍정적이야?.

서로 싸워서 노이즈 마케팅 효과도 노린다?.
이건 개소리야.

차라리 축제로 만들었어 봐. 
더욱 더 관심을 끌지.

시간만 더 있었으면 문재인과 안철수가 국민경선이라도 할 시간 있었을 걸.
생각해 봐.

문재인과 안철수가 서로 손을 잡고 전국을 돌면서 국민 경선 하는 모습을....

선거든, 단일화든 축제로 만들어야지,
이렇게 난장판 만들고, 
뭐, 국민들 이슈를 끌기 위해서?

선거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부동층, 누구를 뽑아야 하는 부동층.
그들은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지.

단순히 예를 들면,
연예인들 봐.

노이즈마케팅 하는 연예인들이 긍정적으로 보이나?.

그러니까 빠른 시간 내에 단일화를 아름답게 합의하고,
빨리 박근혜를 대적해야지.

새누리당이 물어 뜯는다고 빠르게 할 필요 없다고?.
어차피 새누리당은 지금도 물어 뜯고 있고,

문재인이나 안철수와 이렇게 계속 단일화 협상이 제대로 안 될 수록,
시간은 자꾸 흐른다.

정책을 홍보하고, 박근혜를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 든다고.

투표연장 건은 또 어떻고?.
단일화 문제 생기니까, 이건 또 대비할 시간도 없지. 뉴스에도 안 나오고...

뭐, 이런걸 쓰면 이간질 시키지 마래.

국민들이 이간질 시키나?.
내가 봐서는 국민들(양쪽 지지층)을 이간질 시키고 있지 않나 싶다.

여유 부릴 시간이 없다.

진짜 시간 없어서 국민 경선 못한 것도 아쉬워 죽겠는데...
아까운 시간들을 이렇게 싸워서 보내고 있으니.

박근혜만 웃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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