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어제 사망유희 2편을 같이 본 사람인데요

결과를 놓고 친구와 제가 해석이 달라 오유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저는 진교수가 자리이탈은 했지만 토론의 기본인

룰과 논쟁 두가지가 모두 상실됬던 자리였기에

가만히 있으면 지고있다고 몰리고,  말을 해도 허공에 하는 수준이였기에 

이탈이 잘못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론 진교수에게 판정승을 주고싶다 라고 했고

친구는 황장수의 수준이 정신병자에 가깝긴하나 수만의 시청자가 보는 대결에서 상대방에게 등을 돌리고 퇴장한 진교수의 행동은 기권에 가깝다

고로 아무리 잘 쳐줘도 무승부... 어제 토론만 봤을때 황장수와  진교수는 거기서 거기가 되버린것이다

라고 하거든요

이에 대한 오유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친구는 자신의 의견이 객관적이라고 말하고 있고

평소 친구의 정치적 성향은 약간 진보쪽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