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 대단한건아닌데 댓글보니까 공립학교 다녔다고 이중국적의 증거라고하더만

안철수딸이 이중국적 인지는나도모르겠고

일단 공립학교 다녔다는게 미국국적을가졌다는 증거는 절대못된다는거.
미국온지 10년째이고 아직 미국국적이 없는내가 계속 공립만 다녔는데?
미국에서 외국인이 중고등학교를 공립을 다니려면 필요한건 단 하나, 부모님의 싸인이야. 부모님이 같이 살고 있어야되. 그게 다야.가령 가족이랑 같이이민왔던 나는 공립학교입학하는데 별로 어렵지않았어. 예방주사맞은서류등만 있으면되. 그리고 한국에서해당학년까지공부했다는 증명서류. 하지만 조기유학왔던 내 사촌은 부모님이 같이안왔기 때문에 사립학교 다녔어. 

안철수 딸의 경우는 부모님이같이있었기 때문에 공립학교를다닌거지. 내가 필라델피아에안살아서 8학군이다 뭐다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사는곳 주변한인들보면 부모님이 박사학위공부한다고 오거나 교환교수로 와서 공립학교 다니는친구들은 꾀 있었음.

미국은 중고등학교 입학/전학 "따위"로 국적증명요구를 하지 않어. 불심검문조차도 없는나라고 경찰이 불법체류자로 의심가는사람의 차를 세웠다고 합법체류에 대한 서류를 요구하는게 (현재 애리조나에서 통과된 법) 엄청난 개인프라이버시침해라고여기는 나라인데 고작 학교가는걸로 국적요구를하진않어. 

미국은 웃긴게 배심원해야된다는 편지도 자동차면허증등록주소를 베이스로 보내기 때문에 미국시민이 아닌사람에게도 편지가 가. 물론 시민이아니면 거부하면되지. 그리고투표등록할때도 국적증명서류검사를 안하는경우도 많기 때문에 불법이지만 투표자등록도 가능하긴 함... 휴전때문에 주민번호제도랑 국적증명에대해  빡세게하는 우리나라랑은 많이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