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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심정으로 씁니다.
게시물ID : sisa_256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00의총
추천 : 5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6 13:30:53

 안철수 후보가 자신을 내려놓고 물러났습니다. 불붙는 심정입니다.  기대하기는 문재인의 양보를 기대했는데 반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동안 부끄러운 언론플레이가 있었습니다. 통큰 문 찌질한 안같은 프레임을 만들어왔죠.  뭘 크게 양보한 것도 아니면서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언플에 대한 화도 많이 나지만. 

 

1987년 5월 교문에서 쓰러졌던 이한열을 기억합니다. 

 

 만화사랑에서   만화그리던 눈썹 진하던 잘생긴 선배 지금 어느 대학생과 비견해도 훈남이던  선배는 독재의 최루탄직격으로 이승을 등졌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많은 팟캐스트들이 문재인을 외치지만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는 투표를 해야하고

 

 유신공주를 뽑을 수는 없습니다.  박씨왕조가 이어가게 둘 수 없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려고 합니다. 선거는 최선을 뽑는 것이기도 하지만 차악을 뽑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요 며칠 멘붕이다가 정리하려고 씁니다. 민주당은 언제 정신을 차릴까요. 이제 다 된듯 붕 뜨지 말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멘붕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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