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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be의 문맹노비
게시물ID : sisa_259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화제
추천 : 8/4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2/11/28 04:03:52

1.

'패고보니사장' 이라는 닉으로, 중고딩 사회시간에나 나올듯한 노무현정부 경제관련 도표 10개 가량을 나열하면서

노무현정부는 세계호황때 국내경제 말아먹었고, MB정부는 세계불황때  국내경제 잘 지켜냈다는 개소리를 함


2.

일be노비를 천시하는 댓글들이 쏟아지자 한 10분간 실갱이가 벌어짐.

그런데 점점 정도가 심해지더니 '생산적인 토론 좀 해볼라는데, 반박좀 해보시죠?' 라며 오유수준 드립을 침


3.

그래서 댓글을 달았음.

'중앙은행은 정부와 독립되어 통화안정을 목표로 해야 하지만, 현재 한국의 현실은 정부 아래의 산하기관으로 정부의 실물경제 성과 조작을 뒷받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MB정권은 출자총액제한제도, 순환출자제한, 중소기업적합업종, 금산분리제한 다 풀어버리고 대기업 문어발 경영으로 덩치불리기 실물경제를 추진했죠. 그래서 상품 수출량 늘어나고 경제성장률 절대치 증가한 거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윤이 어디에서 이전되어 왔는지가 문제인데요.


일be님 수준의 이해하기 쉬운 사례로 한국은행의 통화량과 외환보유고 조정을 통한 환율조작이 있습니다. 2008년 당시 기준으로 저환율 고금리 압력이 증가했는데, MB정부가 외환보유고 조작을 하면서 무리하게 고환율을 유지했습니다. 그에 의해 유동성기대가설에 의한 정상적인 수익률곡선이 형성되지 않고 단기저금리 - 장기고금리의 기형적인 수익률곡선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국가경제가 두 가지의 심각한 타격을 입습니다. 1. 인플레이션조세효과로 인한 국가내수의 침체 2.2008년 금융충격과 유가상승 상황에서 고환율 유지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그에 의한 생산업의 비용 증가.


문제는 고환율이 장기로 이어지느냐가 아닙니다. 2008년 당시 유가상승 압력과 미국 금융위기로 인한 고금리 상황에서 무리하게 고환율정책을 사용한 것 자체가 한국시장에 하나의 충격으로 작용해서 생산업 원가상승에 의한 내수 파괴, 인플레이션 조세로 인한 국민부 유출, 주택담보저당대출문제의 격화.

 이 세 가지의 움직임을 패고보니사장님께서 이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은 그냥 잠깐 있는 현상이 아니라, 경제충격은 사람이 배에 칼 찔려서 찢어지면 수술 안하면 피가 계속 철철 흐르듯이 강한 충격의 여파가 남아 5년에서 10년간 지속됩니다. 이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답변하시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죠.'


4. 
무슨 댓글을 달아주거나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글 폭파 후 도주



요약

1. 내가 땅크땅크 거리는 일be노비들 치고. 머리에 든 게 있는 놈을 못봤다.

2. 이상한 우경화사이트에 있는 jpg 복사해와서 '팩트''팩트' 하다가. 대화를 시작하려고 하면 그 다음부터 말 없이 튄다.

3. 노비 문맹 생키들 땅크땅크 하지말고 그 시간에 구글로 공부를 해라 간결처럼. 너말이야 너 '패고보니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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