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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간 ' 선동도 필요없고 설득도 필요없다' 글을 보고
게시물ID : sisa_272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림바나
추천 : 0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7 05:14:17

http://todayhumor.com/?humorbest_579357


계급투표하란 말에서 끝났으면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근데,

계급투표하라고 길게 쓰다가

결론은 이러니 저러니 떠들 필요없다로 끝나네요ㅋ.

제가 보기에  이러니저러니 떠들지 말라는 말이 하고 싶어서

계급투표 얘기를 꺼낸걸로 보입니다.


계급배반투표하는 사람 보고,

민주/진보 진영에서 '계급투표' 논리 가져다 쓰는 

경우는 봤어도.


논쟁을 하지 말자는 개똥철학에 

가져다 쓰는 이상한 경우는 처음 보네요

더군다나 민주주의까지 들먹이면서 ㅋㅋㅋ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63372.html

위 한겨례 기사에서 발취


@@@@

미국의 저명한 법철학자 로널드 드워킨은 <민주주의는 가능한가>라는 책에서 

선거의 민주성은 투표 자체보다도 

선거 과정의 정치적 논쟁이 어떤 성격의 것이냐에 달린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그가 보기에 다수결주의는 

단지 어떤 의견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가를 보여줄 뿐이고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와는 무관하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는 

의견의 분포를 해석하는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견이 형성되어 가는 차원에 있다. 


즉, 정치토론의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실현을 담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드워킨은 “정치논쟁의 부재는 민주주의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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