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줄을 서서 소중한 한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신 오유인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여러 자료 만들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대선동안 말을 아꼈습니다. 눈으로만 보며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오유 분위기상 이길거라 확신했고 해 볼만한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우리나라에는 나와 또 우리와 다른 생각을 하시는 국민 여러분이 많다는데 조금 아쉽고 분합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직선제 투표를 통하여 선출된 사람이라면 잘하시라고 꼭 공약 지키시라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두눈 크게 뜨고 지켜 보겠습니다.
파업으로 투쟁하던 YTN 기자친구놈, KBS PD친구놈에게 참 미안합니다.
먼저 떠나가신 두분께 미안합니다.
추운방에서 고생하시는 깔대기와 3인방 미안합니다.
다음 총선, 대선 사표가 될지라도 추운 겨울 줄을 설지라도 내 한표 또 던지겠습니다.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이기는 사회 만들때까지 내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비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보겠습니다.
당선되시면 정말 꼭 약속 지키십시요.
분하고 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