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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은 할지언정 변절은 하지 말자.
게시물ID : sisa_331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gt.Pepper
추천 : 1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1 09:47:55

1. 패배 이유

  - 문재인의 성품

     -> 문재인은 본인의 지지자들에게 '만일 문재인 대통령되면 나도 한 자리 하겠지' 라고 기대하기 어려운 인물임.

         특히나 노무현 대통령처럼 원칙과 공정에 따른 본인 지지세력 분산의 전례가 있어 더욱 그랬을 거임.

         자기 정치생명이나 이익이 본능적으로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는 분명히 불리하게 작용했을 듯.

- 가카의 활약

   -> 국정원, 선관위, 경찰, 무엇보다 언론 등 겉으로 드러난 사실들은 곁가지에 불과

       가장 핵심 포인트는 새누리당 입장에선 ' 우린 이번 선거 뭔 짓을 하건 이기기만 하면 장땡' 이라 생각하게끔 판을 짜준 것

- 새누리당 전략(?)의 성공

   -> 물타기와 흑색선전을 선거운동 마지막 날 까지 일관성을 갖고 열심히 밀어붙임.

 

2. 패배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

 - 행동하고 실천하면 변화가 온다는 믿음과 희망

 - 올바르고 정직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가 더 가치있는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

 

3. 내 소감

  - 1970 김대중후보 낙선을 지켜본 이들의 심정에 매우 공감..;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이런 집단 사기극(특히 언론에 의한)을 반복할 줄이야...

     결국,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끄러운 과거가 아직도 대한민국의 발목을 붙잡고 있고

     이승만이 저질렀던 부정선거와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지역감정 구도에서 멋어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낌.

 

결론 : 오유인 여러분!  2040 세대의 투표를 보고 전 희망을 갖습니다. 2-30년 지나 세대가 바뀌면

        우리나라에도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이 다시 한 번 필 수 있을 거라는......

        좌절은 할지언정 변절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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