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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껏 사람들이 왜 네이버를 욕하는지 알 수 없었다....
게시물ID : sisa_33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lbeBReak
추천 : 12/4
조회수 : 45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9/08 04:48:11
그러나 이제는 도저히 네이버를 욕하지 않을수가 없을것 같다.

어릴적부터 나는 골수 반기독교다

뭐 이에대해 말이 많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한 민족종교를 믿던 어릴적 내가 하교후에 집으로 가는 길에, 나를 붙잡고 '제대로 알기나 하고 믿는거냐'고 비판했던 한 전도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난 절대 반기독교가 아니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무종교,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무신론자이다.

그리고, 혹은 그래서, 나는 한 무신론 네이버 카페에 가입했었다.
그곳에서 철학과 각종 종교에 빠삭하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아직 어렸던 나의 생각을 키워 왔다.
물론 본질적으로 무신론 카페였지만, 무신론자인 이상 모두들 반기독 성향이 있을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반기독 성향의 글이 자주 올라왔던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얼마전, 그 카페는 네이버 운영자에 의해 블락되었다.
원인은 바로 '음란 글 게시'
한 개의 자식과 같은 아이가 테러를 목적으로 음란물을 게시한 후 바로 네이버에 신고했던 것이다.
현재 이 카페는 운영진의 적절한 대응으로 문제의 게시물이 삭제되고 복구 되었으나
그저 네이버가 신기할 따름이다.

 현재 네이버에는 수많은 음란물 카페들이 존재하고, 그들중 일부는 단지 단어 하나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그러한 카페들이 현재 수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카페들은 몇년간이나 무사하고, 우리 카페는 한 어린아이가 약간의 음란물을 올린지 몇시간만에 그렇게 블록이 되었다는 말이다!
 참 뛰어난 업무능력이구나!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그 이외에도 수많은 반기독교 카페들이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생각되는)그와같은 테러에 의해 블락 및 폐쇠되었다.

 종교적 활동이 문제인가? 그렇다 치자.
 네이버에 '교회'라고 쳐봐라. 카페가 몇개나 나오는가.
 그 많은 카페들은 내버려두고 이런 몇몇 반기독교 카페들을 폐쇠시킨다는거구나.

 그리고 덧붙이자면

분당샘물교회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 1동 131 - 1

(주)NHN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5-1 분당벤처타운 A동 9층 

운영자 넌 아마도 똥물교회 광신도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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