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와 고향(예천)친구분들이 하시는 얘길 얼핏 들었는데..
뽑은 이유가 불쌍해서 뽑았다네요. 혼자 살아오면서 얼마나 외로웠겠냐며...
.......어머니 친구분들도 동조하며 여자가 아무런 친구도 지인도 없이 혼자 외롭겠다며 뽑았다고 하심.
저는 말씀도중 버릇없게 끼어듬
" 저 .. 우리집이 기득권층도 아니고 공약도 좀 보고 뽑으시지 나중에 어떻하려고 그러세요. "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여자는 여자를 알아본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말듣고 화장실에서 아버지가 소리치심
각종 민영화 하면 당신 다니는 병원비 10 배는 깨진다며.. 그 얘길 하시니
어머니께서 ...
" 괜찮아 우리아들이 있는데 뭐 "
나 맨붕......
대한민국 주부, 어머님들은 잘 모르고 투표하신분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