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제까지 멘붕해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지만...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더러운 일들을 하고, 어떤 사람의 딸인지 보고도 뽑는 51.6%에 대한 배신감에 사로잡혀,
같은 후보를 선택한 48%를 보지 못한 우를 범한 것이다.
48% 면 말이 48%이지, 역대 대통령 득표율 (비정상적인거 빼고 -_-) 을 비교해봐도 당선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득표율이다.
득표율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보자.
http://bunnyhoony.tistory.com/236
우리는 51.6% 차이로 진 것이 아니다. 3.6% 차이로 진 것이다.
그 이전의 승리는 모두 보수의 분열로 어부지리의 형식으로 이긴 것이다.
3.6 %... 물론 쉬운 길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길은 아니다.
최초의 온전한, 완전한 승리를 위한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570 만은 그분을 뽑았지만, 1469 만은 다른 생각을 했다.
차이수 101만... 아직 희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