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램은 예전 댓글이였나 글에서도 밝혔지만,

 

네거티브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사게시판이 아닌 양쪽 진영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와서

 

건전한 토론의 게시판으로 되길 바랬습니다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특정 지지층 분들이 많아지다보니, 뭐.. ㅋ

 

하도 안되겠다 싶어서  대선 전 전날이였나.. 저도 글 하나 썻습니다만........

 

뭐;; 대의 앞에 제 글은 반대 6먹고 날라갔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번 대선으로 시사게시판에 급 관심 가진 분들, 그리고 설마입니다만.. 원래 계셨던 분들.

 

글좀 영양가 있는걸로좀 써줄래요? 무슨 말이냐구요?

 

지금 당장 가서 역사게시판이나 과학, 철학게시판 볼래요?

 

질문글을 제외하고 현 시사게시판만큼 뻘글 작렬하는 게시판이 어딨습니까?

 

무슨 뻘글이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리자면

 

운영자님 공지 보이시나요?? 일베가 떡밥 물고 똑같이 코스프레 하기 이 전에

 

실제로 오유분들이 직접, 노인 폄하, 경상도 지역감정 글 또는 댓글 달았습니다...

 

전 그거 보고 2차 멘붕 왔구요. 그리고 오늘 보니깐

 

멘붕 당한김에 장난으로인지, 진심인지 파악도 안될 정도로

 

일명 개소리작렬하시던데요? 시사게시판에서?

 

등록금이 올라서 좋겠어요,

 

경북은 좋겠네 수도민영화 시작해서 등등..

 

이게 지금 오유사이트를 떠나서, 이게 지금 인터넷에서 할 소립니까...

 

이번 대선으로 정치에 관심 가지신 분들.. 제가 한마디 조언 해드리면....

 

제발, 한쪽 말에 눈과 귀를 막지 말고 맹목적인 지지를 하지 마세요.

 

나꼼수, 딴지라디오 좋아요. 단, 나꼼수에 나온 이야기가 전부 내가 말할 이야기다!! 라고 맹목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왜, 나꼼수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그리고 다른 언론에서는 그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을 해달라는 겁니다.

 (현 언론 특성상 나꼼수의 존재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됬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정치 관련해서.... 정치는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로 민영화에 찬성하시거나, 정말로 민영화에 반대하신다면

 

나는!!!! 민영화에 찬성한다(반대한다) 이딴 뻘글 작렬하는게 아니라

 

나는 민영화에 반대한다  why? 나는 의료분야 관련 종사자로써 '''''''''''''

 

이렇게 들어가야 시사게시판 아닌가요?

 

총선 때도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대선 끝나고 나서도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