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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민주화, 민영화...? 난 정보화!
게시물ID : sisa_337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걸그냥...
추천 : 1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3 23:08:16

  직업별 지지율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 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 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 원: 朴 43.5-文 47.3%

  *401~500만 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



제가 이번 대선 자료중에서 가장 유심히 봤던 자료는 위의 표에요


교육 수준이 높고, 돈 있는 사람들의 진보 성향이 강했다는건데


그 원인을 저는 정보 습득력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10년전 대학 수업 시간에 교수님은 전자기기가 아무리 발전한다해도 


10년 후에도 종이신문은 건제 할 것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때 흑백 pda를 쓰고 있었고, 앞으로는 휴대 기기가 그 자리를 대체 할 것 이라고 했었죠


하지만 교수님은 화면도 작고, 눈도 아프고,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문이 건재할거라고 하셨어요


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다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는것을 보면 미디어의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스마트폰으로 음악듣고, 신문보고, 의견을 나누죠



하지만 여전히 저희 부모님은 종이 신문을 보세요


스마트폰을 쓰시지만 여전히 그저 사진 잘 찍히는 핸드폰일뿐이죠


저와 싸이월드 1촌까지는 맺으셨지만 저는 금새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죠




정보를 받아드리는 양이나 성향에서 엄청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저는 집에서 종편 방송 채널 지우는거 말고는 사실 별로 그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을 해본적이 없어요


언론이 거짓말한다고 하면 "그래, 언론말을 다 믿을수는 없지"라고 말씀하시곤 넘기셨죠




그래서 이번에 시사인 정기구독을 했어요



저쪽의 이야기가 틀렸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이쪽에선 이렇게 얘기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거든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것도 별로 안좋아시고 


눈 아프게 모니터로 글 읽는것도 싫어하시거든요



우리 부모님은 제가 아무리 인터넷에 열심히 글을 써도 찾아서 읽지는 않으시겠지만


집에 뉴스 잡지 있으면 돈낸거 아까워서라도 한번 훑어 보실 분이죠


컴퓨터로 자료 찾아서 보여드리는 것 보다 뉴스, 잡지로 보여드릴 때의 정보 전달이 잘되요




부모님께 정보의 채널을 하나 더 만들어드리세요


자꾸 보면 정들고, 경제민주화니 어려운 용어도 자꾸 들으면 아는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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