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의 목적이 어떠했든간에 인터넷에 스멀스멀 올라오는건 믿지맙시다.

예를들어, "12월 OO날 OO시에 OOOO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 모입시다!"라는 이야기가 돌면, 그 집회를 주도하는 사람부터 살펴봐야합니다.

 

솔로대첩이 결국 "짧은 시간에 옷을 팔아치위 돈을 벌어들이려는 주옥같은 행사였다"라는 말이 돌고 있듯이, 누군가가 금전적인 목적이나

누군가를 엿먹이려는 목적으로 유언비어를 살포하는것일수도 있다는것입니다.

 

만일 집회가 시작된다! 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공인"들, 즉 정치인이라던지 기업인과 같은 사회에 꽤 알려진사람들이 앞장설것입니다.

이번 29일 집회는 어느 공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의 소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29일 소문을 계기로 일베에서는 "또 촛불집회 한다는 소식들려오면 우리가 주도했다고 하자!"라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만일 다음에 집회가 성립될경우엔 사회적으로 알려진사람들이 참여하는지를 먼저 살펴보십시오.

 

하다못해 쉽게 풀어보자면, 진짜 집회가 열린다면 나꼼수 팀의 일원중 한명이라도 언급할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