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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대한민국은 왜 세습에 분노하지 않는가
게시물ID : sisa_347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림바나
추천 : 10/2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3 16:18:15

◇ 주요 내용

  재벌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재벌 2세는 아무나 되지 못한다. 
2세는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부와 지위에 따라 자녀의 삶이 결정되는 사회는 불공정하다. 
국적, 인종, 성별로 차별하는 나라가 부당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더이상 세습에 분노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자 부모, 힘센 부모를 둔 그들을 선망한다. 

〈한겨레21〉은 신(新) 신분사회에 관대해지는 2013년 한국 사회를 분석한다
   대기업에서 10년간 일했던 이지운(38)씨는 "대기업에는 신분이 있다"고 했다. 
오너의 자식은 성골, 임원의 자식은 진골, 이도저도 아닌 사람은 육두품이다. 
신분을 망각하고 날뛰다가는 단칼에 날아간다. 
감히 권력 세습을 부정하고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평등하다는 주장을 펴면 목숨을 잃던 왕조 시대와 다를 바 없다.
 
" 무역 관련 부서에서 경력사원을 뽑았는데 현직 임원의 아들이 들어왔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실력이 되지 못해 협력업체에서 경력을 쌓게 한 뒤 데려온 거다.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다. 
'부모 잘 만나면 저렇게 쉽게 사는구나' 라며 다들 부러워만 했다." ...(중략)
 
 
재벌장상의 씨는 따로 있다 
유전될 리 없는 경영 능력인데
그들만의 리그 된 외교관 
부모 월소득 100만원 많아지면 토익 16점 높아져   

“경영권 세습은 2020년 올림픽 대표팀을 200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식들 중에서 선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워런 버핏

◇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hangyeolekaeseuteu-2012-




위 영상에서 말하는 이번 기획 기사.

삼성에 유난히 아버지·아들 ‘가족 사원’ 많은 이유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694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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