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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가 하기에 따라 주적이 될 수도, 애완龍이 될 수도
게시물ID : sisa_349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냥머리
추천 : 2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1/19 13:56:09

우선 저는 토론의 "토" 자도 제대로 모르는 기동대 출신의 예비역 8년차(정신연령은 8세...)의 남아입니다. ㅋ


방금 시사게시판에 햇볕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보다가 저 스스로 논리의 장벽을 느껴서 더블클릭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OCN에서 하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보곤 문득, 아! 저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시사게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은 그만하고 제대로 된 주접을 떨어보겠습니다.


우선 북한에는 거대 생물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이라는 세습 3대가 존재합니다. (개갞끼 ㅡㅡ;)

그리고 그들을 떠받드는 2천만 동포가 끊임없이 먹이를 갖다 바치고, 찬양하고,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반복될 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무너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대한민국, 우리 조국에서 취하는 북한에 대한 입장은 크게 두가지,

강경책과 햇볕정책입니다.


자, 어느 것이 더 좋아 보이십니까? 


저는 (제대로) 모릅니다. 둘다 ㅋ


우선 저의 대북정책에 대한 입장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저 불쌍한 겨레를 길들일 수 있다." 입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흠..있을려나), 

드래곤들이 바이킹 마을에 때때로 습격하여 집을 부수고, 

양 같은 가축을 빼앗고,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돌아갑니다.


그들의 목적은 거대생물체, 초특급울트라수퍼 드래곤의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노략질을 하는 것입니다.


자...북한의 생리와 좀 비슷하죠?


그러다가 어느날, 바이킹 부족의 최약체 건강미를 뽐내는 히컵이라는 소년에게 전설의 드래곤이 붙잡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전설의 드래곤, 투틀리스는 꼬리날개 반쪽이 잘라져 나갑니다. 더이상 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바이킹 족장의 아들인 히컵은 투틀리스를 죽여서 바이킹의 대영웅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심약한듯)

오히려 투틀리스를 놓아주고 꼬리날개 반쪽을 이어주는 장치를 고안하며,

투틀리스의 등에 안장을 매어서 같이 나는 연습을 합니다.


(더이상은 스포일러이므로...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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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은 이와 같이, 우리도 북한의 경제적인 모순을 해결해 주면서 같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북한과 우리 한반도 공생의 해결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같이 나아가야합니다.


바이킹의 스파르타식 강경책은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예민한 자존심을 건드려서 제2의 6.25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위키백과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http://ko.wikipedia.org/wiki/%EB%93%9C%EB%9E%98%EA%B3%A4_%EA%B8%B8%EB%93%A4%EC%9D%B4%EA%B8%B0_(%EC%98%81%ED%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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