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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를 통해 진보와 보수의 투표를 분석해보자.
게시물ID : sisa_350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드로
추천 : 3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23 14:49:41

글이 길기 때문에 강조된 부분만 읽으셔도 요지를 파악할 수 있게 작성되었음



[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나경원 지지도가 높아진다.

게다가 학력이 낮을수록 나경원을 더 지지하는 경향을 보인다.

[출처] 박원순 승리. 연령별, 학력별, 직업별 투표율|작성자 공돌이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는 박원순을, 블루칼라(현장직 노동자)는 반반, 학생은 다수가 박원순을 지지했다. 

(작업복이 청색이라 현장직 노동자를 블루칼라라고 부름. 와이셔츠는 화이트)

 자영업은 나름 생산수단 소유계층이라 그런건가. 나경원을 더 선호한다.

주부는 나경원이 여성이라 더 끌렸을테고.

무직.기타가 대다수 나경원을 지지한 이유는,

5.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다수 분포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됨. 

 

고졸이하, 무직이 나경원 지지도가 높은 이유는

'학력'으로 볼 게 아니라, '연령'으로 봐야한다.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상관분석으론 안 돼. 회귀분석을 사용해서 봐야지.

이거 갖고 나경원 지지하는 사람은 학력이 낮다고 결론짓고 지껄인다면

그놈들이야말로 통계의 기본적인 것도 간과하는 멍청이인거지.

'

'

재밌는 일이지. 나경원이 현장직 노동자 계급에게 더 높은 지지를 받는다니.

화이트칼라 계급은 그런대로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사람을 선택해 계급 투표를 했는데,

블루칼라 계급은 그렇지 못했어. 자신의 삶과 가장 근접한 후보에게 표가 반 밖에 안 갔다.


http://blog.naver.com/ivfersw/90126925250]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서민이 강부자 정권의 가장 든든한 지지층’으로 나타난 것이다.

저소득층은 이명박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종부세 완화, 미네르바 구속 등 거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 견해를 보였다. 양대웅 나우리서치 이사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과 양극화 심화 이후 저소득층이 정치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정치인이나 정당에 표를 주는 행위를 흔히 ‘계급배반’ 투표라고 한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비정규직법과 최저임금제 개악을 시도하는 이명박 정부에 지지를 보내는 행위가 대표적이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역사적 경험에 원인을 돌렸다.

“서민의 시각으로 볼 때 보수 정권은 자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즉 민생고를 해결해줬다. 박정희 정권은 어쨌든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줬고, 전두환 정권은 물가를 잡아 생계 부담을 줄여줬다. 진보개혁 세력은 민주화를 실현해줬을지 몰라도 정권을 잡은 10년간 양극화가 심해졌다. 서민들은 아직 그들을 ‘나라 말아먹은 세력’으로 보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정보 수준이 낮은 유권자’(LIV·Low Information Voter)이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LIV는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부족하면서도 강한 정치혐오증을 지니고 있고, 반면 투표장에는 꼬박꼬박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교육 수준이 낮은 저소득층이 LIV로 분류된다. 미국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전체 유권자의 5분의 3인 7500만 명을 LIV로 보고 있다.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4383.html



고든호드슨 박사는 "낮은 지적능력의 소유자들이 보수적인 정책에 쉽게 동화되는 이유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저항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적능력이 낮을수록 복잡한 사회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피하기 위해 보수주의적 시각의'구조해석과 명령'에 복종하고 따르게 된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20202161720993&p=mk




자기가 새누리당을 지지했을 때 어떤 이익을 얻는게 아니라 자기도 그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계층이 될거란 막연한 기대심리가 깔려있음.



[<역대선거 정당별 지지율>

서울지역 내 지지율2007 대선2008 총선2010 서울시장 선거2011 서울시장 보궐선거
한나라 후보 지지율53.20%50.30%47.30%44.80%
범야권 단일(또는 민주)후보 지지율24.50%36.80%47.10%53.40%
 
한나라 고정 지지율: 약 45%
범야권(민주당) 고정 지지율: 약 25%
부동층은 약 30%로 추정됨    ※ ‘부동층’이란 용어보다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계층’의 의미가 있는 단어가 좋을듯싶음 <- 본 분석에서는 "합리적부동층"이라 칭함
 
고소득자와 고연령층에 기반을 둔 한나라당의 고정지지층은 견고하다. 정부와 한나라당의 연이은 실정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에 비해 민주당 또는 범야권(이하 범야권)의 고정지지층은 취약하다.
그리고 지지 정당은 없지만 유사시(?) 투표에 참여하여 정치의 흐름을 바꾸는 "합리적부동층"의 규모는 범야권의 고정지지층을 웃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지지를 통해 ‘변화에 대한 갈망’을 표출한 것으로 판단된다.
 
“역대선거 정당별 지지율”표를 보면 "합리적부동층"의 정치적인 성향을 대략 가름할 수 있다.
범야권 진영에는 정치적 이슈에 따라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기도 하고 냉정하게 지지를 철회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나라당에는 상대적으로 인색하다. 


<역대선거 투표율>

서울지역 내 투표율2007 대선2008 총선2010 서울시장 선거2011 서울시장 보궐선거
서울 전체 투표율62.50%44.30%53.40%48.10%
20∙30대 비율 높은 상위 행정동 30개57.50%39.50%49.50%44.80%
격차-5.00%-4.80%-3.90%-3.30%
 












젊은이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고정관념은 서서히 깨질 것으로 보인다. 20?30대 비율이 높은 지역의 투표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지난 07년 대선부터 총 4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0?30대가 지지정당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지 않은 특징을 고려할 때 이들은 "합리적부동층"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주요대학가 인근의 유권자 중 많은 비율이 젊은 부동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http://www.biz-gis.com/index.php?document_srl=65083&mid=GIS_Essay]


  직업별 지지율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 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 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 원: 朴 43.5-文 47.3%
  *401~500만 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


(시사오늘)






http://news.ichannela.com/list/3/all/20120825/48864692/3



[출처] 박원순 승리. 연령별, 학력별, 직업별 투표율|작성자 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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