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이래서 언론이 졸라 무서운겁니다.
게시물ID : sisa_352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파로브
추천 : 2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8 11:24:23

http://todayhumor.com/?humorbest_605765

 

"국정원, 유머사이트 '오유' 감시" 라는 제목과,

"국정원녀, 종북사이트 '오유' 감시" 라는 제목은 완전히 천지차이입니다.

 

첩보기관 국정원의 요원을 여자라는 프레임 안에 가둬두고 "연약한 여자를 가뒀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라고 선동하는 찌라시들입니다.

게다가 이번엔 또 헛소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베해충들은 이 틈을 타서

 

"이틈에 시사게시판에 종북 글을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진짜로 오유가 종북 사이트일줄 알거야! 홍어홍어 운지운지!"

라고 생각하고 처들어오는거, 이미 잘 알고있습니다. 뻔한 레파토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일베의 회원들처럼 똑같은 10대를 지내봤습니다.

신봉하는 대상이 신적인 존재고, 그들의 적에게 테러행위를 하는거요. 저도 많이 해봤거든요.

워해머를 파멸시킨 스타크래프트를 저는 정말로 없애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몰상식하게도 스타크래프트 카페에 좋지않은 글도 올리고, 워해머를 찬양하는글도 많이 올려봤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5626

 

정신차리세요, 제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10대에 벌인 나쁜짓은 20대가 되어서 후회하고있습니다.

"내가 그때 왜 그랬지, 정말 왜그랬지. 스타크래프트도 정말 잘 만든 게임이었는데." 지금와서 정신차리고 있습니다.

 

일베회원분들, 토끼와 거북이가 좋은 친구가 될수 있듯이 좀 평화롭게 지낼수는 없을까요.

 

계속 여기서 분탕질 쳐봐야 이미 진보시민들은 일베를 더 나쁜 시선으로 쳐다 볼 뿐입니다. 지금 당장 국가기관이 손을 들어줬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십알단은 토사구팽 당했습니다. 그렇게 빨아주던 일베, 갑자기 사라지면 뭐 하실건가요? ..일베 부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