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주장한 밀어서 잠금해체 알고보니 삼성특허
기술관련 뉴스와 제품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디크립티드텍(Decrypted Tech)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에서 핵심 사안이 된 “애플의 ‘밀어서 잠금해제기능(slide-to-unlock)’이 더 이상은 애플의 것이 아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특허청도 최근까지는 이 기능이 애플의 특허로 생각해왔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미국 특허청의 최근 결정에 따르면 이 특허는 마이크론의 소유가 되었으며 그 명칭도 ‘밀어서 잠금 해제’가 아니라 ‘시스템 및 전자기기를 관리하고 접근하기 위한 방법(특허번호 8,352,745)’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마이크론과 10년 동안 상호 라이선스(특허공유) 계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대단히 복잡해졌다.
따라서 이제는 특허를 보유한 삼성이 오히려 애플을 특허침해로 고소해야 하는 방향으로 소송의 양상이 바뀔 수도 있으며 특허침해를 기정사실로 받아 들였던 법원의 입장도 변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23&aid=0002015231&viewTyp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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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억달러 삼성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