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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분토론을 보고... (공약이 이상적이라구요?)
게시물ID : sisa_35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니친구아들
추천 : 13/4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1/02 13:07:05
계속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어제 백분토론... 문후보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여기저기서 툭툭 끊거나 
다른 진행상의 문제로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후보의 500만 일자리 창출 , 부패척결 , 중소기업살리기
공약은 다른 후보에 비해서 확실히 믿음직해 보였습니다. 
(한 후보는 해서는 안될짓을 하려 하고있고 다른 후보는 자신의 입장이 뭔지도 모르게 모호한 입장만 취했죠)

많은 분들이 고용 500만 창출은 너무 이상적이다 라는 얘기를 하시는데요....

저는 전혀 그렇게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희망이다. 고용과 교육을 증가시킴으로서 기업의 생산성은 50%~ 100% 증가시킬수 있다.
는 문후보의 주장이 단지 이상적이라뇨.... 

먼저 문국현 후보가 유한킴벌리 사장으로 부임할 당시 내세웠던 뉴패러다임 이론...
IMF 때 대부분의 다른 기업은 인력규모를 줄여서 전체 비용을 줄이려 했죠....
실업자들이 늘어났고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당시 문후보는 오히려 고용을 늘렸습니다. (유한킴벌리 노조들도 반대했죠 회사가 망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후보는 24시간 동안 노조들을 설득 (평생고용 보장과 여건 보장등) 하여 자신의 뜻대로 진행하였고 
직원고용을 증가시키고 직원교육에 돈을 투자한 결과 오히려 생산성이 200% 로 증가했죠....
공장 가동률이 270일에서 360일로 늘어났고
직원들의 창의성이 극대화되고 사고율이 절반이상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300위 안팍이던 기업 순위가 80위권으로 진입했고 (수익이 2배 이상으로 늘었으니까요)
가장 가고싶은 기업 1위에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교육과 사람에 투자한다는 뉴패러다임 이론은 유한킴벌리의 성공사례를 보고 몇몇 대기업과 중소기업, 작은 사업체 등에서 적용한 결과 고용과 생산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효과가 입증되서 더욱 많은 기업에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만 보더라도 이 이론을 적용한 결과 고용증가는 30% 정도 달성했고 직원들의 휴식과 교육이 증가되면서 직원 만족도는 50% 이상이 되었죠
그리고 생산성은30% 이상이 증가됨 으로서 고용에 들어간 비용을 생각하더라도 엄청난 이익을 달성했죠

이런 사례만 보더라도 문국현 후보가 외치는 고용 500만과 사람에 투자한다는 이론은 전혀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뉴 패러다임 이론이 제조업을 하는 기업에서만 효능이 있을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성공사례나 어제 문후보의 말만 봐도 제조업분야에만 국한된건 아닙니다.
( 그 예로 시카고 병원을 들었었죠...10명 내외인 소규모 사업체에도 이러한 효과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40203.html

그 동안 100분 토론을 본 결과 오히려 다른 후보들이 정확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단순히 공약만 내세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문후보만이 부패척결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 동안 부패덩어리인 '한사람' 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서..... 
문국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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