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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담화문전문기사를 읽고.
게시물ID : sisa_368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D애생겨요
추천 : 6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04 22:50:42
뉴스를 보진 못했지만 기사로 대국민 담화전문을 읽으며 취임 후 끙끙앓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훈 장관지명자가 사퇴하기전 어떤사람이길래 이리도 붙잡고 싶어했나 궁금해 검색해보니 지명 후 이중국적문제, CIA와 긴밀한 관계, 1조원에 이르는 알 수 없는 재산(?)으로 미국국적 포기세 1000억을 내야했단다.
그 외에도 많지만 생략...논란이 되자 청문회 시작도 하기전에 사퇴해버렸다.
이전의 대통령들도 여당의 반대와  청문회를 거쳐 장관을 지명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지명하는 사람 족족 청문회에 걸리자 마음이 다급해진 대통령의 민심잡기가 느껴져 불편했다.
이렇게 방송만보고 장관지명자가 어떤사람인지. 왜 사퇴했는지.
야당이 어떤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담화문만으로 야당을 비판할 것이다.
히틀러는 대중의 마음이 여성과도 같아 이성을 배제하고 감정에 근거한 주장만을 받아들인다 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은 근거로 하나하나 따져가며 반박하는 일보다도 중요하다.
우린.. 그것을 지난 대선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다 한다던 말들이 이렇게 국민담화문을 필두로 이뤄지나보다.
이름도 생소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이 방송이라는 것에는 경악을 금할수가 없다.
이미 국정원 직원이 대선개입이 밝혀지고 당선 후 제대로 된 조사도 없는 상태에서 이제 아주 작정을 하고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건지..
뉴스를 틀어도 국회에서 무얼하는지 제대로 된 뉴스들은 찾을 수가 없고 대통령은 제대로 된 인사를 기용할 생각도 없이 그저 야당탓만하고 5년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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