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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식물장관 어처구니없어…열심히하면 문제없을것"
게시물ID : sisa_379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1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15 14:40:45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41508244312065

윤진숙,"식물장관 어처구니없어…열심히하면 문제없을것"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15일 자진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청문회 과정과 자신의 성격상 정무적인 능력은 떨어지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맞춰서 열심히 일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장관 취임시 식물장관이 될 것이라는 여권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어처구니없다"며 적극 반박했다.

윤 내정자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민주통합당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불거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거취논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윤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자질과 능력이 도마에 오른 것과 관련, "지난 17년 동안 해양수산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계속 해왔고 해양수산부 정책입안 과정에 굉장히 많이 참여를 해왔다"면서 "전문성이나 정책입안 능력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정무적인 능력이 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서 열심히 한다면 별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식물장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어처구니가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관료사회나 그 전체를 모르는 분이 들어간다면 (입각) 식물적인 것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제가 그동안 정책입안 과정에 있어왔고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식물장관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두 번이나 장관직을 제의했을 때 사양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예의상이라기보다는 처음에는 저보다 나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사양을 했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면서도 "그러나 곰곰이 생각한 결과 제 전문성이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생각해 수락한 것이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130415n07408?mid=n0200

민주 "윤진숙 임명시 내일 대통령 만찬 불참"(종합)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민주통합당은 15일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오는 16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이 초청하는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단 만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야당과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윤 후보자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 위원장은 "임명 철회가 인사 실패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그래야 박 대통령의 부실인사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춘 원내대표은 "윤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오는 16일 대통령 초청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단 만찬에 불참하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출범 50일을 맞은 박근혜정부에 대해 "인사 참사로 인한 국정난맥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40%로 추락해 지난 5년의 실패를 답습하는게 아닌지 우려했다"며 "최근에 소통정치로 선회하는 변화의 조짐을 보여 다행"이라고 평했다.
특히 "남북대화 의지를 피력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적극적 행동으로 안보와 민생을 챙길 때"라고 주문했다.
그는 정부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북한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일체의 무력도발 위협을 중단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와 달라"고 요구했다.

 

http://news.nate.com/view/20130415n18131
朴, 17일쯤 윤진숙 임명 강행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17일쯤 국회에서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받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15일에는 국민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한 경찰청장 등 차관급 인사 2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취임 50일 만에야 비로소 장차관 임명 작업을 일단락, ‘일할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정운영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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