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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txt
게시물ID : sisa_383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어라이코스
추천 : 2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9 12:28:10

1. 국민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돌리기 위해 이른바 '3S' 정책.

스포츠, 섹스, 스크린.

정책 시행 결과 비교적 성공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함.

-> "정치는 하던 놈들이 해야지"

-> "다 그놈이 그놈이야"

등의 '정치혐오증'도 슬금슬금 나타나기도 함.



2. 네이버 뉴스 댓글 알바 동원

대형 포털이 네이버.

그리고 네이버에서 시행하던 뉴스 페이지는 생각보다 꽤 높은 조회수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음.

네이버 메인 화면 중앙에 뜨던 뉴스들은, 각 신문사에서 네이버로 송고하고 네이버는 정리하여 자기네들 '뉴스'페이지에서 사용자들에게 보여줌.

댓글은 누구나 네이버 아이디로 달 수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종북, 빨갱이, 좌빨, 촛불좀비, +홍어 등등의 원색적인 지역비하와 색깔론등이 나오기 시작했고 어느새 댓글창 대부분을 덮을 정도로 많아짐.

+ 여기에 더불어 네이버의 '뉴스 편집자 포기'에 발맞춰 뉴스 링크는 각 신문사 홈페이지로 변경되게 되었고 수 많은 사용자들은 뉴스 댓글에 의사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각 언론사에 따로따로 회원가입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김.


또, 앞서서 원색적인 색깔론 지역비하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질려서' 아예 댓글을 달지 않는 현상 발생.


이후로 사실상 네이버 뉴스의 댓글창은 그 기능을 상실함. (의견 교류)



3. 네이트 베스트 댓글 조작

네이트온에 힘입어, 네이트판과 더불어 함께 성장한 네이트 뉴스.

일부 벌레들 + 조작등으로 네이트 뉴스 베스트 댓글을 조작하기 시작함.

내용의 수준은 네이버 댓글과 매우 비슷한 수준.


다만 실명제 때문에 네이버처럼 무자비한 댓글 도배는 아니더라도

결과론적으로 과거에 비해 네이트 뉴스 댓글 역시 네이버 뉴스의 과정을 답습하고 있음.


이 과정을 거치며 상당수 사람들은 네이버 댓글과 마찬가지로 '질림' + 베스트 댓글이 진짜 여론인 줄 알고 속기도 함.

여시에서 출발한 댓글 정화 캠페인도 한두달만에 영향력을 잃고 포기함...



4. 오유의 콜로세움

오유만의 특징이었음.

다만 요 며칠... 특히 국정원 관련 사건 터진 이후로 공개적인 추천/반대가 힘들어진 이후로 노골적으로 많아졌다는 느낌.

'에이 설마 이런 말도 안되는 걸로 싸우겠어?', 인데 설마가 사람 잡음. 열림. 콜로세움이 열림.


유머글이든 시사글이든 고민글이든 글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콜로세움이 마구잡이로 열리고 있음.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일부러 콜로세움을 여는 사람들 아이디 눌러보면 ... 뭐 별게 없음.

댓글도 몇개 안달았거나, 가입한지 얼마 안됐거나, 아니면 일부러 어그로만 끌고 다님.


이 영향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글쓴이도 댓글은 푸르딩딩 아니면 잘 안 봄.

또 전체적으로 베오베의 추천수나 댓글수가 확연히 줄어든거 같은 느낌...





★ 결론.


존나 음모론인데...


과거 '3S' 정책이....


21세기 방식으로 바뀌어서 실행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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