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을 터프 세이브 했던 서태지표 이슈가 나왔군요.
대통령이 위험하면, 문화 대통령이 어김없이 나와요.
구위가 예전만은 못하군요.
그래서인지 실제 전 투수출신자도 뜬금없이 나왔습니다.
사실 음모론은 지금 중요치도 않습니다.
음모론 또한 이슈 속 이슈니까요.
특히나 음모론이라는건 언제나
100% 확실하게 증명해낼수는 없고,
논쟁이 끝나면 묘하게도
`그정도는 아니다` 라며 쌍방에 괴상한 신뢰를 주기도 하죠.
서로 신뢰가 떨어져야할 일인데,
오히려 양쪽 다 신뢰가 올라갈때가 더 많습니다.
국민연금을 썩은만두가,
소고기개방을 강호동 탈세가,
인천공항 민영화 및 은진수,박지원 등등등등을 티아라가 한번에,
지금은
국정원 선거개입,
윤창중 강간미수,
청와대 국제범죄 연루,
주진우 부당구속수사,
백은종 언론탄압 및 대국민우롱,
남양유업 사태 등등...
뭐가 뭘 묻고 있는지도 구분할수가 없을 정돕니다.
묻고 또 묻고,
묻힌다는 말까지 묻고,
묻기 위해 터뜨린 사건을 다시 묻기 위해
또 터뜨리고...
이정도면 퇴적암 정부네요.
범죄와 사건의 퇴적지층이
`정보의 홍수` 라는 말이 떠오를정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정부 출범 3 개월만에 이정도니,
5 년 채우고나면 발디딘곳 어딜 파도 콸콸 쏟아져 나올겁니다.
민주주의의 검은 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