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10일전엔 없던 동네 편의점에 남양 유업 커피 우유가 오늘 가보니 널려져 있고...

방금 가보니 몇개 정도 팔려 있더라고요.

 

알바한테 얼마나 팔리냐고 물을 용기까진 없어서 그냥 한숨만 쉬고 왔습니다.

 

아직 제대로 사과도 안하고(대국민 사과가 아닌 피해를 받은 대리점주들을 뜻합니다.) 피해 보상조차 말도 없고..

몇일전에 본뉴스엔 회의장 선정에 대해 서로 양보를 안해서 회담조차 결렬 되었다고 하고 오늘 점심 먹다 뉴스를 보니

남양 유업 관련된 이상한 뉴스가 나오고 있고..

 

오유 에서는 아직 분개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잊은듯 하네요.

그래서 우리는 이꼴을 당하나 봅니다.

기업들은 아는거죠 냄비정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해줘도 알아서 쉴드 쳐주지... 잘못 해도 금방 잊고 물건 사주지.. 진짜 최고의 시장이네요.

 

쓰다보니 웃긴데 유머 게시판에 썻어야 했나.. 아 웃긴데 씁쓸하네요 젠장..

이놈에 나라는 허투로 지나칠수 없는 사건이 하루에 몇건씩 터지는 건지 정말...

 

소나기 펀치에 정신 못차리는 느낌이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