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게시물ID : sisa_403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오르는아침
추천 : 2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1 08:43:41
장장 40년을 이어온 독재에 항거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한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과 10년만에 민주주의를 빼았겼습니다.
 
정의는 사라지고, 부정의가 당연시 되며, 국민주권을 외치는 민주투사들은 종북이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누구탓입니까? 이 사회가 부정의하고 부패하도록, 국민주권이 뿌리채 뽑혀도 방관한것은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언론장악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도록 방관한것도 우리요.
 
선관위 디도스와 같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를 방관한것도 우리입니다.
 
범죄를 방관한 우리는 죄인이요. 공범입니다.
 
 
이번 국정원게이트는 40년 독재를 연장하겠다는 더러운 정치공작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국민주권을 짓밟은 행위 입니다.
 
이러한 잔악한 일을 우리손으로 바로잡지 않는다면, 10년 후. 20년후에 우리 자식들에게 '이 나라의 주인은 너희들이다.' 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나중에 엄마아빠는 2013년에 뭐했냐고 했을때 떳떳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이제
 
거리로 나아가
 
촛불을 들고
 
외칩시다.
 
이 나라의 주인은
 
우리들이라고, 우리 아이들의 것이라고
 
그렇게 역사와 미래에 부끄럽지 않게 외칩시다.
 
 
 
우리에게는 40년 독재항거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역사를 만들어 나갈 때가 왔습니다.
 
내일 7시, 광화문에서 모두 모여 바로 잡읍시다.
 
우리가 든 촛불이 횃불이 되어, 작금의 부정부패를 모조리 태울 수 있도록. 길거리로 나갑시다.
 
내일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