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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대련 주최 집회가 잘못된 이유.
게시물ID : sisa_404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는원빈
추천 : 1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1 23:36:05
욕을 섞어서 쓰면 몇줄로 쉽게 끝낼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럴수없으니 길게 쓰겠습니다.
 
 
 
 
현재 각 시국선언을 필두로 주요 사안인 
 
국정원 수사개입을 통한
불법선거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기본 전제와 목적이 같습니다.
 
헌법수호지요.
 
(`국기문란` 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법 전면위반은 `문란`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가벼운 사안이 아닙니다.)
 
 
 
언론장악으로,
불법선거 개입의 의미와
수사축소 및 은폐 사실이 알려지지 않고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학별 시국선언이 발생하고,
집회와 시위를 열어야 하는것 자체가
 
이미 전국민적 관심이 부족하며,
사태의 심각성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헌법 수호를 외치는 자들이
집시법을 아주 우습게 위반하면서 집회를 여는 행위 자체가
 
이 사안을 흐리는 행위가 됩니다.
 
 
불법에 맞서 불법을 저지르는 행위는
어느쪽이 정의에 서있는게 아니라,
 
정치꾼들의 그저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랬다간 국민은 무관심해집니다.
 
그러면 수사는 은폐한채로 흐지부지 끝나죠.
 
우리는 국민의 관심과 시선을 무기로
수사를 확실히 하게 해야하는게 지상과제입니다.
 
수사만 제대로 이뤄지고 발표되면,
국정원부터 박근혜 및 배후까지 자동으로 쓸어담아집니다.
 
굳이 박근혜 퇴출같은 소리 할 필요 자체가 없어요.
 
수사결과만 제대로 발표되면,
말 안해도 자동입니다.
 
 
 
 
 
어떤식으로든 이 사안에 대한
 
국민점 무관심과 혐오감 그 자체가
우리의 종말을 부를거란 말이죠.
 
(진보, 보수와 관계없습니다.)
(독재사회에 진보, 보수가 있나 생각해 보세요.)
 
 
 
 
 
 
겉으로는 맞고있는 날 구해주며 
싸움을 중재해주는척 하지만,
 
말리는척하며 상대를 엄청나게 때려서 아예 실신시켜버리는 
사적인 폭력 행위를 하고있는거지요.
 
내가 됐으니 그만하라고해도 안멈춥니다.
오히려 내가 말리면 나까지 욕하고 때리죠.
 
 
그리곤 다른곳에가서 나와 한팀이었다고 한뒤,
내가 2:1 폭행을 한것처럼 만듭니다.
 
 
한대련, 다함께 등 불법집회 전문단체들이
새누리 제 3 중대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우리를 도우며 집회, 시위를 하는것 같지만
실제론 비슷할뿐 교묘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아예 상식을 파괴할정도로 엄청나게 극단적인 극성 시위를 합니다.
 
 
 
 
 
오늘만 해도 그렇습니다.
 
불법집회를 저지른것 뿐만더러,
 
국정원 해체, 국정원 규탄만을 외쳤습니다.
 
(국정원은 바로잡아야할곳이지, 없애면 절대로 안되는곳입니다.)
(`이럴바엔 없애자` 는 식으로 가도 안되는, 죽어도 바로잡아야할 필수기관입니다;)
 
 
 
오유를 비롯한 대학들의 시국선언과
얼핏 같은 내용같지만, 실제론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수사개입의 은폐 의혹을 밝히는
공정수사 요청이 먼저고, 주력이 되야하는데
 
 
쌩뚱맞게 국가정보원을 그냥 없애버리자고만 하는겁니다.
바로잡고 규명하자는 이야기가 거의 없어요.
 
 
 
지긋지긋한 종북론이 안나올수도 없는것이고,
 
그야말로 뭣도 모르고 막연히
정부비난 중2병 걸린 어린애로 보일뿐이며,
 
불법집회를 물고 늘어지기 좋은 언론떡밥을 뿌린겁니다.
 
 
 
 
다들 아시듯,
 
우린 지금 언론이 완벽하게 장악당했습니다.
 
시종일관 온갖 채널과 신문에서
국정원규탄이나 외치는 철없는 불법집회만 보여줄게 뻔하겠죠?
 
 
정당하고 바른 다른 시위가 열린대도,
그들은 안보여주고,  잘못만 줄창 1 년 내내 보여줄겁니다.
 
여태 모든게 노무현 탓이란 어이없는소리 하는거처럼요.
 
님크가 또 집회해도,  사진은 한대련 사진 보여주며
또 불법집회 한다는 식으로 몰아갈겁니다.
 
표창원이 모여달라고 말하면,
표창원을 한대련 총수처럼 몰아갈겁니다.
 
 
불법집회가 커지기 시작하면,
바른 집회와 절대로 선을 그을수가 없게됩니다.
 
 
 
 
 
이러면 디 엔드 입니다.
 
이게 바로 옛날 촛불집회때
역풍맞고 문제되며 부당하게 욕먹고 망했던,
그때와 똑같은 방법이죠.
 
 
"저놈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이다"
 
이 여론이 조성되면,  그 어떤 주장도 못하게됩니다.
니들이 뭘아느냐며 신뢰 자체가 사라지니까요.
 
 
 
 
이놈들이 당해놓고도 또 똑같이 하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불굴의 항의` 라기보단
 
`전에 이게 먹혀들더라`  라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그동안 조심해야한다는
 
`역풍`  의 주인공들이 이놈들입니다.
 
그야말로 역풍의 눈 입니다.
 
 
이들의 걸음걸음마다 무고한 희생자들이 속출해요.
 
 
 
 
이렇게까지 표현해서 좀 미안하긴 하지만,
현실조직의 일베츙 같은 수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럴싸하지만,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줘서
멀쩡한 사람이 정신나간짓에 가담하게 만듭니다.
 
 
 
 
지금 한대련 관련자로 추정되는 인물들
꽤 여러명이 시사게시판에 와서
갖은 언론플레이 중이오니,
 
부디 흔들리거나 혼란을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시사게시판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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