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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경찰 수사발표가 지지율에 미친 영향
게시물ID : sisa_418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슬렁거리다
추천 : 15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6 0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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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선은 누구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 


박근혜 후보가 약간의 우세를 점하며 문재인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라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격차가 줄고있던 12월 11일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12월 11일 19:05 국정원 직원이 문후보 비방 댓글 달고 있다는 신고 받고 경찰 출동 


     SNS로 생중계 되다시피한 당시, 수많은 네티즌들이 상황을 지켜보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12월 12일 박근혜 후보 48.0%, 문재인 후보 47.5% 두호보간 차이는 0.5%로 좁혀짐. 


12월 12일 오전 국정원 여직원 “비방 댓글은 물론 대선과 관련해 어떤 글도 인터넷에 남긴 적 없다”


     여직원의 전화통화를 계기로 새누리당은 '여직원 감금사건'으로 사건의 가닥을 정리. 


     다시 벌어지던 격차가 좁혀지며 12월 16일 역전 


12월 15일 박근혜 후보 47.3%, 문재인 후보 47.0% 


12월 16일 박근혜 후보 47.5%, 문재인 후보 48.0% 긴급상황 발생. 



12월 16일 방송토론 박근혜 후보 


     "증거도 없이 2박 3일간 여직원을 밖에 나오지 못하게 하고 부모도 못 나가게 한 게 인권침해 아니냐" 


     "문 후보는 여성인권 침해에 한마디 말씀도 사과도 안했다." 


12월 16일 23:00 서울 수서 경찰서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단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수사결과 발표 


12월 17일 박근혜 후보 48.7%, 문재인 후보 46.9%  재역전 상황 발생.



그렇다면 당시 실제 상황은 어땠을까?


국회에서  공개된 영상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당시 경찰 실무자들은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상부에 사실대로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연유로 인해 경찰이 밤 11시에 허위 발표를 했으며

박근혜 후보는  마치  이와같은 발표를 예견한듯 

토론에  임했는지가 밝혀진다면  

선거의  공정성에 심각한  훼손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국회가 제기능을 못한다면 결국 국민이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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