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언론을 장악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다고는 하나
이렇듯 국정조사가 파탄나는 과정을 지켜보고도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고
혹은 소위 조중동에 휩쓸려 그게 사실인줄 아는 사람들은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정말 최소한의 사고도 안 하고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 거기까지도 갈 것도 없이 최소한 중학생들도 이 정도 상황을 지켜본다면
뭐가 옳고 그른지는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답답하네요. 아무리 각자 먹고 살기 바쁘다지만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도 없는 건 아닙니다.
출근하는 버스, 지하철에서 혹은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까지 생각할 시간은 많죠.
근데 그 최소한의 생각도 안 하고 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모든 사람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과반이 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