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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달 님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게시물ID : sisa_433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돌고래
추천 : 3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30 12:29:22
일단 사과부터 할게요!

사과의 이유는 아래 게시물. 제가 쓴 글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433668&s_no=617819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19750

(쪽지기능 같은게 있으면 좋은데... 그게 안돼서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쓰신 글들을 훑어보니, 저랑 나이가 거의 같겠네요. 일단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학식을 가진 것으로 전제하고, 그에 맞게(나이나 사회 경험, 사고능력의 정도) 글을 쓰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나, 그래도 가능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사과드리는 마음이에요.

댓글에서 제가 흐르는달 님을 마치 댓글알바나 통진당 당원인 것처럼 비아냥대서 화가 많이 나셨지요? 먼저 사과드려요.
하지만, 흐르는달 남께서 저를 우매한 국민 쯤으로, 새누리당 세력이 득세하게 돕는 사람 정도로 말씀하셔서 흥분했었어요.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화를 내거나 반말을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나마 자제하고 쓴 게 비아냥 글이었네요. 불쾌하셨을 것 같아요.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너무하셨어요^^ 저를, 오유를 하는 삼십대의, 정상적인 시민이라고 보셨다면 그런 취급이 얼마나 불쾌할지는 흐르는달 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믿어요. 
일단!!! 알바나 통진당 당원이라고 비아냥댄 것,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른 분 글에 남긴 제 리플에도, 흐르는달 님은 제게 그러셨지요.
저를 '친일파 쪽의 사주를 받은 댓글알바' 라고요. 화가 나셨겠지요. 죄송합니다.
(근데 친일파는 너무했다, 그쵸? ^^ 그래도 죄송해요. 제가 먼저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정치나 사회 면에서 비슷한 방향을 견지하는 분으로 생각하는데, 댓글 하나 때문에 싸우게 되는 것 같아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근데, 이석기 의원 사태에 대한 글은 제 일방적인 빨갱이 덧칠이 아니에요. 빨갱이라고 한 적도 없고, 심하게 말하는 분들이 '간첩'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상황이라고만 말한 것이니 우리 둘간의 오해가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오랫동안 활동해 오시면서(2004년부터라고 하셨죠?) 오유에 많은 애정 있으실 텐데, (흐르는달 님 말씀대로) 가입한지 2년도 안된 '아가'가 괜히 기분을 망쳐드렸네요 죄송해요.
(그래도 가입일자 가지고 절 아기 취급하신 건 좀 서글펐어요...)

마지막으로,
흐르는달 님께 특별한 답신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 글 보시고, 화를 푸셨으면/불쾌감이 좀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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