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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전 장관 .기업서 받은 돈 등 1000억대 비자금 관리”
게시물ID : sisa_44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기73
추천 : 6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3/06 15:59:45
문화일보에 기사가 났는데..... 
박철언 前보좌관 김호규씨 단독 인터뷰라며 

수백억대의 자금 관리 의혹에 휩싸인 ‘6공 황태자’ 박철언 전 장관의 측근이 박 전 장관이 대기업으로부터 수십억원대의 돈을 받아 1000억원대의 비자금을 관리했다고 주장,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전 장관은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문제의 자금들은 유산과 친·인척 자금, 협찬자의 대가 없는 기부금 등으로 복지통일재단 설립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의 국회 보좌관을 지낸 김호규(58)씨는 5일 오후 문화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988~89년 당시 박 전 장관은 청와대 정책보좌관 겸 국회의원이던 권력 실세로 선거 때마다 대기업들이 60~70억원씩 싸들고 찾아왔다”며 “박 전 장관이 조성한 비자금은 대부분 H그룹, S그룹, D그룹, L그룹 등 당시 대기업에서 나온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한번은 돈이 너무 많아서 ‘이 돈이 웬 돈입니까’라고 물어본 적도 있었다”며 “박 전 장관은 본인에게 직접 불법자금이니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2번, 3번 이상 철저히 세탁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988~89년은 실명제 시행 전으로 당시는 1000만원, 500만원씩 쪼개서 가명 또는 차명으로 계좌를 만들어 본인과 본인 가족 이름으로 세탁해 007가방 2개(1개에 500만원씩)에 나눠 박 전 장관에게 갖다 주기도 했다”고 세탁 과정도 자세히 설명했다.

김씨는 “비자금 관리인은 최소 10여명, 가·차명계좌는 100여개에 이른다”면서 “무용과 K교수, 전직 은행지점장 서모씨 등 소송 당사자 외에 법무사 김모씨, 박 전 장관의 비서 출신 강모씨와 이모씨, 미술거래상 장모(여)씨, 가수 출신 연예인 장모(여)씨 등이 수억에서 수십억원씩 차명계좌를 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차명계좌를 모두 합치면 총 자금 규모는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박 전 장관이 계속 부인한다면 통장과 수표사본, 도장, 괴자금 인출날짜, 전달한 날짜 등이 적힌 메모 등을 검찰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박 전 장관 측을 압박했다.

그러나 박 전 장관은 김씨 인터뷰 직전 기자회견을 통해 “K씨에게 횡령 당한 돈 등 모든 자금은 선친의 뜻에 따라 현역에서 물러나면 복지통일재단을 만들려고 유산과 친·인척 자금을 모은 돈, 협찬자들이 대가 없이 내놓은 돈을 합친 것”이라며 비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전 장관은 또 “수표를 추적하면 다 나오는데 본인은 김영삼 정권 들어서도 대기업 관련 자금은 나오지 않았다”고 투명한 돈이었음을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이어 “차명계좌는 60개에 불과하며 은행 통장은 한국복지통일연구소에서 갖고 있었다. 자금 관리인이라고 나서는 사람들은 모두 은행 심부름(정기예금 이율을 높은 것으로 바꾸는 일 등)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김씨는 통장 분실사고를 낸 사람으로 외국으로 도피했다가 공소시효가 지나니 돌아와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명계좌....제가 1개만 만들어 쓰다 걸려도 감옥갈걸요???? 근데 60개에 불과하다......
거기에 뭐? 뭐를 만들려고 했다고??...퍽이나....
협찬가들이 댓가없이 내놓았다.......그 댓가 없이 주는 돈 나도 좀 받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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