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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어서 한마디했어요
게시물ID : sisa_450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e44rr
추천 : 4/2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05 10:19:49
어제 닭도리탕먹으러 평소자주가던 음식점에 갔어요

박근혜가 불어로 연설하고 찬양수준의 엠빙신 뉴스가 나왔어요

프랑스유학시절의 발음이 그대로니뭐니~북한방송인줄..

그때 다른테이블손님이 , "적은거 보고 읽는게아니라 자기가 저래 외워서 잘하네~"

그러니 사장님이 저렇게 불어를잘한다고 맞장구.

제가 큰소리로 친구에게 한마디 했어요

"근데 저번에는 외국가서 패션쇼하더니 이번에는 불어장기자랑 하네..
한국말은 적어줘도 못하면서 불어는 열심히 준비해갔나봐

그러니 다른테이블아저씨두분 조용히 퇴장.
사장님도 조용..

뉴스안보다가 보니
이 뭐 북한방송도 아니고 
맛난거먹으면서 불쾌했고

답답해서 지금에서야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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