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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이 이야기........
게시물ID : sisa_455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다zero
추천 : 0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27 10:58:45
비도오고 쓸쓸한대 옛날이야기 하나 들어봐요.
 
아주 아주 오래전에 새똥이가 살았는대, 그 행태가 참 요상하여 지금까지 구전되고 있다고 하는대...
 
 
 
개똥이 집으로 따끈한 떡이 배달되고 있었는대,
 
교활한 쥐똥이가 나타나서 포졸들을 대동하여 그 떡을 뺏어다가 새똥이한태 가져다 주었어.
 
새똥이가 그 떡이 교활하게 뺏은 떡인지 아니면, 그냥 맛있는 떡인지 알았는지는 새똥이 박에 모르지만 무튼 먹었어.
 
쉬쉬 했으나 어디 소문이 가만히 있나? 다 퍼지지
 
사람들이 개똥이 떡을 새똥이가 먹었다고 뭐라고 하니까
 
보통 사람이면, 아 미안합니다. 뺏어온 떡인줄 모르고 먹었내요. 보상을 해야하는대 이미 먹은 떡을 뱉어낼 순 없고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래야 할탠대.
 
새똥이는 무시하고, 이미 먹은 떡에 대해서 불복하는 거냐고 역정을 냈어.
 
그러자 사람들이
 
새똥이 나쁜놈! 사과해라! 재발 방지해라! 하면서 뭐라고 했어.
 
새똥이는 귀가 먹었나.. 안들렸나봐...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마을에 사는 도사님 한 분이 새똥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어.
 
그 집회내용은 대충이래
 
새똥이는 쥐똥이가 뺏어온 떡을 먹었으니, 그 사실을 알고 먹던 모르고 먹었던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해라.
- 중략 - 새똥이 나쁜놈~
그러다 우리 마을 우물의 두레박이 깨진게 윗마을 소행이라는 쥐박이 말을 못믿겠다는 말도 하고, 윗마을이 우리마을 우물에 돌던진것도 윗마을 사정도 있겠다면서 옹호했어
 
도사님이 말 실수도 있었고 두레박 깨진일이 하도 석연치 않아서 말한거지...
 
새똥이가 근대 이말을 들었나봐.
 
그리고 뭐라고 했게?
 
윗마을을 옹호하는 사람 나쁜사람!!!
 
뭐가 이상하지?
 
앞에 새똥이가 떡 먹은 이야기는 못들은건가. 윗마을 이야기만 뭐라고 하고말아..
 
그래서 사람들이 이를보고 불통새똥이라고 불렀다고해
 
이야기가 재미도 없고 말도안되지??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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