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와 방금 기차타는데..
게시물ID : sisa_459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사랑바이
추천 : 12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3/12/09 15:20:39
"부산사람인데 오늘 파업소식을 듣고 일찌감치 예약해서 귀하디 귀한 무궁화호를 예약해서 대전에서 내려가고 있는데요.

기가막히네요. 대전역에서 기차오길 기다리는데 역에서 방송하는데 "불법파업으로 인하여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어 대단히 죄송.." 어쩌구 하는 멘트가 나오네요. 

요즘은 불법인지 아닌지도 벌써 저렇게 판별이 되서 저렇게 떠들 수 있나 보군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더니 윗사람들이 원체 민주주의와 평등과 상식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잡아가두고 패고 고문하고 없는죄 만들어서 죽이기까지 해본 작자들이라 그런가 밑에 애들도 막나가네요.

제가 예전파업했을땐 잘 기억안납니다만 이렇게까지 불법파업이라고 냅다 말을 걍 함부로 떠든적이 있었나 싶네요.

진짜 갈수록 노답이 칸타빌레네요.

기대는 안했지만 늘 우리나라는 파업이 일어나면 불편한것만 생각하지 왜인지는 전혀 생각안해요.
물론 보도도 안하고요.
암울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