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민주 가톨릭대 대자보
게시물ID : sisa_461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멋진총각
추천 : 15
조회수 : 203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3/12/13 14:25:14
안녕하십니까 학우여러분




18대 대선으로부터 1년, 날씨가 다시 얼어붙고 있는 요즘 민주주의도 같이 얼어붙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난 대선은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으로 인해 부정선거라는 얼룩이 드리워졌습니다. 




18대 대선으로부터 1년, 국민이 반대하는 민영화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과는 달리 앞장서서 철도, 가스 등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고 철도 민영화에 대한 파업으로 인해 현재 7608명의 노동자가 직위해제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스 민영화 법이 국회통과 직전에 와 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노동자가 고통 받아야 할까요.




18대 대선으로부터 1년, 대선 공약과 민주주의는 모두 후퇴했고, 20대의 관심도 함께 후퇴했습니다. 사람 관계에서 가장 잔인한 것은 무관심이라고 하지요. 우리는 민주주의에 가장 잔인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8대 대선으로부터 1년, 누구나 기회를 얻는 것은 민주주의의 당연한 권리이며 우리의 권리를 위해 민주주의는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바다에 물 한 방울 떨어뜨려도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그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관심은 무관심을 이기고 상식은 비상식을 이기는 날이 오겠지요. 




18대 대선으로부터 1년, 무관심으로 인해 세상의 일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진실입니다. 눅눅하고 그늘진 곳보다 밝은 곳을 보며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우리는 지성인입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지성인의 몫이며 의무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가톨릭대학교 문화콘텐츠 07. 김호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