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게시물ID : sisa_469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tisse
추천 : 21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12/22 15:43:25
◇ 정관용> 철도노조 파업 9일째입니다. 검찰은 노조에 대한 압수수색하고요. 노조위원장 등 지도부 10명 체포영장 발부받아서 검거에 나섰고요. 7900여 명이 직위 해제됐고 지금 철도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 문제 해결책은 없겠는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제2대 철도공사 사장을 지낸 분이죠. 이철 전 사장과의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이철 전 사장 전화해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 이철> 안녕하십니까? 이철입니다.

◇ 정관용> 이게 지금 핵심 사안이 수서발 KTX를 자회사로 분리해서 설립하겠다라는 게 코레일의 입장이고 이걸 정부나 코레일은 절대 민영화가 아니다라고 하는데 노조는 민영화를 위한 것이다라고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철 전 사장은?

◆ 이철> (웃음) 참, 같이 우리말을 쓰는데 왜 이렇게 뜻이 통하지 않는지 참 답답하고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 정관용> 그러게 말이에요.

◆ 이철> 무슨 말씀인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우선 자회사로 분리한다는 그 이유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거죠. 공익을 목적으로 운영을 하고 특별법을 적용받는 게 공사나 공공기관입니다.

◇ 정관용> 그렇죠.

◆ 이철> 그런데 이익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거나 상법을 적용받는 것은 주식회사입니다. 이걸 민영이라고 그러죠. 그런데 59%의 연기금 등을 투자를 받아서 상업의 상법의 적용을 받는 자회사를 만들겠다?

◇ 정관용> 그렇죠.

◆ 이철> 참, 이게 민영화가 아니면 뭐가 민영화인지 저는 전혀 뜻을 그 말뜻을 이해를 못하겠네요. 대통령도 그렇고 아마 철도공사 신임 사장님도 그렇게 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왜 민영화의 개념을 이렇게 이상하게 이해를 하시는지 저는 그 한국말의 뜻을 정확하게 다시 한 번 저도 좀 알아봐야 되겠다하고 정말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출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544048&viewType=pc
입니다. 사실 본문은 더 긴데 넘기시는분 있을까봐 앞부분만 스크랩 해 왔어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본문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쉽게 설명 해 놓으셨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