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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베오베 글 보니 저도 생각나는게 있네요..
게시물ID : sisa_470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사켄나여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3 10:29:3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0372
 
.. 이제와서 정치에 관심갖는척 깨어있는 시민인척 하느냐..라는 글이었는데요..
 
..
 
제 카스에 민영화의 진실에 대한 글을 몇번 퍼담아 올렸더니.. 저 글과 비슷하게..'갑자기 왠 정치인 코스프레?...' 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더군요.
 
맞습니다. 전..정치에 관심 없었습니다. ..
아니, 해외에 머물고 있는 상태라는 핑계로 국내 정치에 관한건 도무지 깊이도 없었고 잘 몰랐기에 관심이 없었다는게 맞는 말이겠네요.
 
그랬었습니다...
 
항상 제 카스에는 맛난거 먹고 자랑이나하고 .. 경치좋은 곳에 와보니 좋다..... 난 행복하다...라는 사진만 투척되었었죠.(주위 사람들 ...거의 다 비슷하지만..)
 
 
근데.. 그 댓글처럼..'갑자기 왜 이제와서 ?...'...
 
.
 
 
전요..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 깊이있게 이념이 어쩌고 .. 좌익우익 이런거 따질만큼 .. 논쟁할만큼 잘 알지도 못합니다.
 
.....근데 .. 살아보니 ... 살아가다 보니  나의 이런 소소한 행복을 뺏어가겠다고 저리 난리치는 어떤 세력(?)이 보이더이다.
 
국민된 내 권리를 찾아 투표했고 ..  내나라의 주인으로 국민의 권리를 누리고자 하는게 범법은 아닐진데.. 국가는 조금씩 그 권리를 박탈하려 저리 난리치고 있네요...
 
직접적으로 누가 멀쩡히 잘 쓰고 있는 내 물건을 탐하고.. 훼손하고 망가트린다면... 우리는 바로 즉각적인 반응으로 응징하려 들겠죠. 화를 내고요..
 
지금이 그런 상황아닌가요?.. 난 그렇게 생각되서...막.. 답답하고 그러던데..
 
해외에 있는 나조차도 그게 보이는데.. 정작 한국에 머물고 있는 우리 가족들..주위 사람들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얘기하는듯.. 마치 자기와는 상관없는 얘기인듯.. 딴나라 뉴스인듯..그냥 무덤덤하게 반응하는것에 놀랍고.. 한편으로는 무섭고 그렇더군요.
 
 
.
 
저역시.. 부정할 수 없는... 너무나 나약한 존재입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바로잡고자 희생하겠지.. 누군가 나서면 도움을 줘야지.. 근데..그게 나는 아닐꺼야..
 
.
 
.......이기적이죠.. 하지만 거짓없는 솔직한 제 얘기 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네요.)
 
..뭐 좋습니다. .. 이런 마음조차도 표현할 수 없도록 종용되고 있는 현실에 우린 살고 있다는게 슬프지만요.
 
 
 
.
.
 
 
 
 
내것을 지키고자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현실을 직시 했으면 합니다.
 
그게 제가 하고 픈 말이었습니다.
 
 
우린 그럴 권리가 있거든요..
 
.
 
우린 법으로 인정하는 국가의 주인...바로 국민이거든요..
 
 
 
 
 
 
 
 
 
 
 
힘냅시다..오늘의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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