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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보고 참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게시물ID : sisa_471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겼다가차임
추천 : 3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4 04:54:34
참 많은걸 느끼게해준 영화였다.

나름 세상돌아가는거에 관심가지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보고 난 참 부끄러웠다.

정작 집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며 ...
꼴랑 뉴스타파에 만원짜리 정기후원하는것과
나라꼴 비판하는거 밖에 더하고있나..

하루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행동하지않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흑인 운동 지도자이자 목사인
Martin Luther King이 이런말을 했다.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

구구절절 맞는말이고 너무 공감이 된다.
나도 그런사람중에 한명이라는게,

또 누군가는 그럴것이다.

'너 하나 바뀐다고 세상 달라지는거 없다고'

맞다 그럴수도 있다. 아니 그렇다.
근데 이대로 지켜보기엔 너무 많은일들이 일어났다.
또한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


이대로 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부터라도 행동하는양심이 되어야겠다라고


그리고 영화중에서 송강호가 이런말을 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대사하나하나 읉는데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났고,
지금 현실이 너무슬펐다.

먼 훗날 자식들에게 부끄럽지가 않은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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