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관련 프로그램에서 히어로 특집을 해서 한잔 홀짝이며 봤습니다.

중간에 이런 테마가 있더군요

'창조경제에 어울리는 민폐히어로'

쭉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히어로들은 사회의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예를들어 스파이더맨은

시민들이 지지하고 경찰들도 힘을 빌리지만

언론은 음모론이나 안좋은면만 보여주고

아무리 좋은일을 해도 자신은 가난에 치여 살죠

그에반해 슈퍼맨, 토르 등등은

적이 나타나면 시민구하기 보단 적부터 때려부수죠

적을 때려부수는 과정에서 시민이 다치든 시설이 망가지든 신경도 안쓰고 말이죠.

뭐... 얘기가 잘 정리는 안되는데

지금 한국에 필요한 히어로는 누구일까요?...

다크나이트 개인적으로 재밌게는 못봤지만

그런 히어로가 필요하다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