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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각하면 안되는 가정이긴 하지만...
게시물ID : sisa_476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ypt
추천 : 0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30 15:41:39
그 합의문 사진이 올라왔지 않습니까?

전 왜 저 합의문을 보고.... 날조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의혹을 가지는 걸까요?

필체를 모르고, 누가 특별히 알아보지 않는 한 그럴 수 있으며...

철도노조 간부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인데, 자기목숨 내주면서 왕이 먼저 불리한 조건의 협약서에 사인을 한다??

현재 여론의 압박에 굴종한 듯 보인다는 뉴스는 믿을만한 소리가 아니고..

애초에 철도노조의 단독행동으로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파업이었다면 그렇게 넘어가는 정도도 가능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이미 국민들의 지원을 받고 응원을 받는, 어찌보면 더 큰 대의를 노리는 파업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선에서 합의를 논한다는 게 제 좁은 소견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네요.

일단 철도노조 대변인도 내부적으로 합의된 사항은 아직 없다는 성명내용이 있었고.

국회의원들의 일방적 트위터를 믿는 것도 힘들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소의원회 구성에 그들이 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여야가 합해서 2점을 따고 1점의 의견을 가진다고 해서, 민영화 차단에 대한 방지책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을거라는 건 이미 어느 정도 증명된 사실인데, 지금까지 지지해준 국민들의 목소리를 저버리고 저렇게 입장을 바꾼다?

저 역시 지나친 의심과 의혹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쫓기는 사람이 어느 틈에 여야대표를 만나서 합의서에 자필로 사인을 할 수 있었는가? 이 역시도 굉장히 궁금하네요. 철도노조 대표의 충분한 입장표명 및 설명이 있기 전까지는 이 사실에 대해서 조용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일단은 기다려야 겠지요. 철도노조의 이후 공식발언과 입장설명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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