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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민들, 박근혜 화형식 한다!
게시물ID : sisa_481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17
조회수 : 1790회
댓글수 : 64개
등록시간 : 2014/01/16 03:09:08
http://bit.ly/1hrgtp4

인도 주민들, 박근혜 화형식 한다!
-포스코 설립 허가 두고 대규모 반대 시위 준비
-박근혜 숙소 앞에서도 시위 예정


평화를 사랑하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 코리아’는 적어도 인도에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겠다. 아니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야만적인 폭력 수출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캄보디아 유혈 폭동진압의 배후로 지목되어 전 세계적인 지탄의 대상이 된 한국이 이번에는 인도에서 그 동안 5명이 죽고 십 수 명이 부상당한, 한국의 밀양이나 강정과 같은 수법으로 마을 전체를 고립시키는 심각한 반인류적 폭력에 관계 되어 박근혜의 인도 방문에 맞춰 인도 주민들이 항의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다.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인도의 유력지인 ‘The New Indian Express’는 13일 ‘Villagers to Protest S Korean Prez Visit-한국 대통령 방문 반대 시위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디힌키아 마을 주민들이 포항제철 프로젝트에 내어준 환경 인허가권을 두고 1월 15일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 박근혜와 환경산림부 장관 비라파 모일리씨에 대해 반대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PPSS 회장 압헤이 사후씨의 말을 인용해 ‘모일리 장관과 박근혜의 인형을 태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인도방문을 맞아 박근혜가 머무는 호텔 앞에서도 시위를 벌일 예정이며 이 시위를 국가차원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힌키아 마을은 포스코 종합제철 단지가 건설되는 곳으로 주민들의 80% 이상이 토지 수용에 반대하고 있으나 오디사 주 정부와 포스코 지지자들이 ‘무력’을 사용해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며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들이 토지를 확보해나가는 과정이 한국의 밀양 송전탑 건설을 비롯한 한국의 국책사업 토지 강제 수용시 벌인 폭압적이고 반 인류적인 모습의 재연이라 할 정도로 같아 이들의 배후에 포철과 한국정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이들은 주민들의 분열, 주민들의 생업이자 목숨줄인 후추 농장의 파괴, 마을을 완전 고립시켜 고사 직전으로 몰고 가는 등 폭력적인 방법들이 진행됐고 대규모 경찰병력을 동원한 무력진압은 물론 민간인에 대한 폭격까지 이루어져 5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인도의 시성이자 노벨문학수상자인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 코리아’가 이제 인도의 주민들을 경제건설이라는 이름으로 탄압하고 있다.

다음은 정상추가 번역한 ‘The New Indian Express’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사 바로가기 http://bit.ly/1dQPE9B



Villagers to Protest S Korean Prez Visit


한국 대통령 방문 반대 시위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들


By Express News Service - PARADIP Published: 13th January 2014 




Villagers of Dhinkia have decided to protest the visit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and Union Minister for Environment and Forest M Veerappa Moily on January 15 for environmental clearance given to Posco project.

디힌키아 마을 주민들이 포항제철 프로젝트에 내어준 환경 인허가권을 두고 1월 15일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 박근혜와 환경산림부 장관 비라파 모일리씨에 대해 반대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 

At a meeting held to chalk out strategy of protest, president of Posco Pratirodha Sangram Samiti (PPSS) Abhay Sahu said the villagers have decided take out a rally and burn effigies of Moily and Geun-Hye at Dhinkia.

시위 작전을 짜기 위해 가진 모임에서, PPSS 회장 압헤이 사후씨는 디힌키아에서 마을주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모일리와 박근혜의 인형을 태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PPSS woman member Manorama Khatua said the Samiti has also vowed to intensify stir at State and national levels. The Samiti members would also stage demonstration before the hotel at New Delhi where the South Korean President is scheduled to stay.

PPSS 여성회원 마노라마 카투아씨는 PPSS는 또한 이런 움직임을 국가 차원으로 강화하기로 선언했다고 말했다. PPSS 회원들은 한국 대통령이 머물기로 예정된 뉴델리 호텔앞에서도 시위를 가질 계획이다. 

Meanwhile, some anti-Posco leaders including assistant secretary of PPSS Prakash Jena, Askhaya Das and Tuna Barala met Posco officials in Bhubaneswer to extend their cooperation to expedite the project. They strongly protested Sahu's leadership in Dhinkia and Gobindapur.

반면, PPSS의 서기관보 Prakash Jena, Askhaya Das and Tuna Barala를 비롯한 몇몇 반-포스코 지도자들은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를 약속하기 위해 브바네스와르에서 포스코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디힌키아와 고빈푸르 마을에서 보여준 사후의 지도력에 강력히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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