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는 글의 몇몇 댓글을 보고 화가 났다
키보드 두들기고 궁시렁대는 사람들을 다 싸잡아서 찌질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도데체 넌 얼마나 잘나서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는 놈이길래 타인을 그렇게 저급한 표현으로 폄하하는지 화가나서 멱살이라도 잡고싶어졌다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투표마저도 이렇게 부정으로 망쳐버리고 그에대한 반성이나 사과도 없는 개누리당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나서 미칠거같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힘없는 내가 병신같고 억울해도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나름 1인시위의 일종이라 자위하며 차 뒤에 멋지게 글도 휘갈겨 써놓고 주변사람들이랑 싸우면서 까지 정치성향 바꿔보려고 노력 했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남양, 삼성, 롯데, 농심, 피죤 등등의 제품을 사지마라고 말하고 다녔다 (난 안삼)
어제 차 뒤에 붙인 그 글을 지웠다
내가 사는 이곳 경남에서 나는 너무나 앞서갔나보다
빨갱이냐는 말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은 삼성이 없으면 망한다는 소리부터........
(개인적으로 삼성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날수 있다고 생각하며... 만약에... 정말 만약에... 삼성이 망해서 대한민국이 망한다면... 대한민국은 망해도 싸다)
국민개새끼론이 맞다
그리고 국개론을 바꾸려면 냄비근성을 버려야 한다
하루이틀 지나면 잊어버리지말고 꾸준히 기억해서 악덕기업같은 것들은 망하게 해버려야한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50,60대가 다 가버리고 지금의 20,30대가 기득권이 되었을때
그때 지금마음 변치않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바꿀거라 생각한다
변절하지말고 지금마음 계속 간직하자
내가 변하지 않을거라 믿자
쫄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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