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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고맙습니다.
게시물ID : sisa_495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무여명
추천 : 3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2 00:25:43
방금 SBS 심장이 뛴다를 봤어요.
 
보면, 길막는 차량들, 술취해서 신고하는 사람등을 보며
속터지는 상황들이 많은데,
방금 전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났어요.
 
지난주에 대전의 빌라 화재현장,
소방구조대가 출동하기도 전에
 
근처의 굴삭기(포크레인) 기사분이 굴삭기를 몰고오시고,
또다른 시민 한 분이 그 굴삭기에 올라타,
 
하마터면 큰일날뻔 한 아기와 엄마를 구한 소식이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전화연락을 드려, 찾아뵙고 싶다고 했지만,
두 분다 그저 "놀랐을텐데, 푹 쉬세요."라는 말씀뿐...
 
심장이뛴다.PNG
 
요즘 제 맘이 약해져서인지는 몰라도,
굴삭기로 구조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부터 눈에 눈물이 맺혔어요.
 
좋은 소식, 뉴스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소식하나가 마음을 울린것 같아요.
 
 
항상 고생하는 소방대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이자면,
수차례 뉴스와 시사고발프로그램에도 나온 바 있는,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등의 불법 강제입원. 노숙인 유치입원 및 정부 지원금 불법지원받기
 
거기에는 병원 자체 구급차와 사설 구급차가 이용됩니다.
 
119 공식 소방차, 구급차가 아닌
정신병원 등의 구급차와 사설 구급차의 불법 운용에 대한
실태조사와 단속, 그리고 앞으로 구급차 허가에 대해 철저히 해서,
'가짜 구급차'를 없앤다면,
 
시민들이
도로위의 모든 구급차는 '진짜 구급차'라고 인식 전환을 가져오는 것도
 
불법입원도 막으며, 구조시간을 단축할 수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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