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타요버스 인기, 이것이 진정 창조경제 아닐까
게시물ID : sisa_496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1
조회수 : 256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4/08 17:36:18
타요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에서도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도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한다.
 
몇 시간씩 기다린다면 저마다 얼굴에 피곤함과 짜증이 가득할텐데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만큼 타요버스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에 어른들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사실 타요버스에 대해 가장 배 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은 ‘타요’ 캐릭터가 오세훈 전 시장이 만든 것인데라면서 배 아파하고 있다.
 
오세훈 전 시장이 어떤 사람인가. 그는 세빛둥둥섬과 동대문디지털플라자를 만든 사람이다. 그리고 ‘타요’ 캐릭터를 창출한 사람이다. 물론 그 저작권은 서울시에 있지만 오세훈 전 시장이 주도해서 만든 것은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오세훈 전 시장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을 생각을 했지 그것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강구하지 못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은 타요 캐릭터를 버스에 입혀서 지금이 ‘타요버스’를 만들었다. 즉, ‘타요버스’를 만든 사람은 오세훈 전 시장이 아니라 박원순 현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재료만 제공한 것이고 박원순 현 시장이 요리를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창조경제’의 실체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도대체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창조경제는 ‘타요버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를 버스에 접목시켜 하나의 관광산업을 만든 것.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하게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판매하거나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애미메이션 캐릭터를 갖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 그것이 창조경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타요버스는 5월5일 어린이날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 지방에서 올라오고, 해외에서도 타요버스를 타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뽀로로 버스’ 뿐만 아니라 ‘라바 지하철’도 계획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관광상품이 되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갖고 단순히 캐릭터 상품 이상을 넘어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것을 갖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 그것이 창조경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