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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이시간까지 탑승객 숫자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게시물ID : sisa_499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리하드캐리
추천 : 6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17 02:01:11

이시간까지 총 탑승객 숫자 몇번이나 바뀌었나요. 
구조자, 실종자, 사망자 숫자는요. 
왜 기본적인 인원수도 파악못하고 계속 숫자 바꾸면서 사람 더 철렁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시각 KBS, MBC, SBS 보도 기준으로 

총 탑승객 475명 
사망자 6명 (청해진 해운사 여성 직원 1명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3명, 신원미상 여성 2명) 
실종자 290명 
구조자 179명 

입니다. 

어제 16일 오후 6시 반경부터 고정되어 있던 구조가 164명에서 숫자로는 15명이 늘었지만 
사실상 미집계되었던 인원수가 추가 된것으로 어제 16일 오전 11시경 청해진 해운 세월호 침몰직전 구조되었던 인원을 제외하고 
추가로 구조된 인원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구조선은 16일 오후 1시 50분경이고 그 이후로는 어떠한 구조선도 입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종자 수가 계속 슬금슬금 변경되고 늘어나고, 줄어들고, 
구조자 수가 계속 변경되고 추가구조 되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추가로 구조작업이 시행되어 구조된 인원이 있나 하고 희망을 가지기를 수차례, 제가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어제 16일 오후 1시 50분 이후로 입항한 구조인원 전무합니다. 


제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중구조작업이 잘 진행되어서 생존자가 늘어나고 실종자 수가 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씨 착한 오유분들 모두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저 또한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한명이라도 더 살아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일반 승객분들 보호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목숨걸고, 생업을 뒤로하고 초기 구조에 도움주신 어선 선장, 선원분들께 꼭 표창장이라도 내려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절반이 넘는 실종률이 발생하게 한 선장, 항해사, 휘하 선원들 제대로 된 댓가 꼭 치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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