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도...
유가족도....
국민도...
책임을 다하지 못한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 비난할 수가 있다.
허나
비용절감을 위해 그들을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고용한 기업도..
선박을 불량개조한것을 눈감아준 관리처도..
그것들을 관리감독 해야할 정부도..
그것의 책임자인 대통령까지..
한목소리로 그들에게 살인자라고 손가락질 하며
국민들의 시선이 선장과 선원에게만 머물러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강도높게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부들부들떨며 선장과 선원들이 살인자라고 지목하는 그들을 잘하고 있다며 박수쳐준다..
희안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