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고등학생임을 밝힙니다.
세월호 관련 게시물을 볼때마다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혁명이 필요하다"

"밖으로 나와서 직접 투쟁해야 한다."

"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게 누가 구심점이 되실겁니까? 
누가 우리들을 이끌껍니까?
정말로 실현 가능합니까?

세월호에 관련소식에 울고 또 울었습니다. 현정부가 무능하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고요.

하지만 그런 댓글을 보면 많이 답답합니다.

구심점이 필요한데 그저 추천만 쌓이고 정작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입니다.
댓글 쓴 이들이 ㅈ혁명을 일으킬 것입니까? 역사에 그닥 관심 없는 학생이지만, 모든 혁명에는 이끄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역사책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누가, 이끌 것입니까?


누가, 정말로 모든 것을 이고서 이끌 것입니까?


답답한 마음에 풀어썼습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