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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을 조사한 해경의 CCTV 조작의혹
게시물ID : sisa_509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ySoSerious
추천 : 0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3 22:58:32

[뉴스데스크]CCTV편집의혹...제3의 인물 있었나?



 세월호 사고가 난 다음날(17일) 밤 자신의 아파트 집으로 세월호 선장을 데려온  목포해경 박모 경사 등 2명.
선장 이씨를 놓고 각각 2분과 20분 가량 자리를 비웠습니다.
피의자 조사를 받던 이씨를 잠시라 할지라도 홀로 둘 수 있을까?

이 때문에 선장을 데려간 박 경사의 집에 또 다른 인물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미심쩍은 부분은 더 있습니다.

선장 이씨는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빠져 나간 지난 18일 정오 쯤 해경 직원들과 함께 이 아파트를 빠져 나갑니다.

그런데 한 시간쯤 뒤 또 다른 인물들의 출입 흔적을 알 수 있는 이 아파트 현관 CCTV 영상 기록이 2시간 정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씽 크▶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저렇게 계속 녹화되는 것도 희한한 일인데요. (누가 손을 댔다는 얘기인가요?)손을 댔던지, 누가 카메라 앞에 뭘 막아 왔다던지..."

정상 작동하던 CCTV가 반복되는 징후 없이 특정 시간에만 고장난 뒤 다시 정상 작동하는 경우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문가들의 말합니다.

◀씽 크▶CCTV 전문업체 관계자
"(멀쩡하던 CCTV가 갑자기 2시간 만 고장났다가 다시 원위치 되는 건 거의 드물다느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보통 (고장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반복적으로..이런 방식으로 고장나는 건 흔하지 않죠."


다시 말해 고의적으로 CCTV를 건드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목포MBC 취재 결과 해당 CCTV 저장 프로그램은 또, 컴퓨터와 연결된 이른바 'PVR방식'이어서 촬영 이후 편집도 다른 프로그램보다 
상대적으로 손쉬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 수사본부와 해경의 해명 역시 상황에 따라 바뀌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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